“황인범 대안 솔직히 걱정된다…회복속도 보면서 대안 구상” 홍명보 감독도 불안하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5.13 12: 35

홍명보 감독도 황인범(30, 페예노르트)의 부상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와 함께 A조에 속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른다.
월드컵 개막을 한달 앞둔 홍명보 감독은 KBS와 인터뷰에 임했다. 가장 큰 불안요소는 황인범의 부상이다. 가뜩이나 불안한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원두재, 박용우 등 부상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확실한 주전 황인범마저 빠진다면 홍명보호 공수의 연결고리가 끊어진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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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대안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솔직히 걱정된다. 팀내 주축 선수였다. 경기의 중요성이 크다. 지금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회복단계다. 남은 기간동안 회복에 집중력을 갖고 해야 한다. 회복되는 속도를 보면서 대안도 구상하겠다”고 걱정했다. 
멕시코에서 세 경기를 치르는만큼 고지대 적응도 관건이다. 한국은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 캠프를 차리고 고지대 적응에 들어간다. 홍 감독은 “12월 3일에 한국의 멕시코 경기가 확정됐다. 한국에 돌아와서 고지대 전문가들과 3-4 미팅했다. 고지대 중요성, 적응 방법이 있다. 잘 준비하고 있다. 과학적인 접근이 중요하다. 준비는 충분히 하고 있다. 선수들마다 각자 다른 컨디션 보이는데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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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주장으로서 한국대표팀을 4강으로 이끌어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그는 “선수로서 좋은 기억이 있었다.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과정이 중요하다. 선수들이 즐기면서 하는 것이 핵심이다.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기쁨을 드리도록 월드컵을 잘 준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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