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세기의 재능' 영입해줘".. '레알행 루머' 무리뉴 감독, 벌써 복귀 선물 원한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6.05.13 19: 41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앞둔 조세 무리뉴(63) 벤피카 감독이 벌써부터 파격적인 영입 리스트를 구단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들을 인용, 무리뉴 감독이 이미 레알 마드리드와 3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이번 여름 알바로 아르벨로아(43)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플로렌티노 페레스(79) 회장에게 전력 보강을 위한 핵심 타깃들을 요청했는데, 브라질 윙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25, 아스날)가 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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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넬리는 과거 위르겐 클롭(59) 전 리버풀 감독으로부터 "세기적 재능"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윙어다. 2019년 브라질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마르티넬리는 이번 시즌 50경기 11골 6도움 포함 통산 275경기 62골 35도움을 기록 중이다.
마르티넬리는 비록 이번 시즌 리그에서 10경기 선발 출전(1골 3도움)에 그쳤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큰 무대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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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재능을 갖춘 마르티넬리의 잠재력과 폭발력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자극하면서 레알 마드리드 측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마르티넬리와 아스날의 계약은 2027년 여름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아스날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 자원인 마르티넬리를 쉽게 내줄지는 미지수이다.
무리뉴 감독의 욕심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중원의 안정감을 위해 발롱도르 수상자 로드리(30, 맨체스터 시티) 영입을 페레스 회장에게 강력히 촉구했다.
페레스 회장 역시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부족했던 중원 장악력을 로드리가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영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무리뉴 감독은 마르티넬리 외에도 마이클 올리세(25, 바이에른 뮌헨), 케난 일디즈(21, 유벤투스) 등을 영입 대상으로 올려 놓은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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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는 현재 벤피카의 감독직을 수행 중이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는 이미 원칙적인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을 이끌며 라리가 우승 등을 달성한 바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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