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랄랄이 다정히 서빈이를 챙겨주는 김준호 아들 정우에 감동을 받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김준호 부자와 랄랄 모녀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 부자는 랄랄과 딸 서빈이를 만나기 위해 랄랄 랜드를 찾았다. 그때 서빈이는 이명화로 변신한 엄마 손을 잡고 모습을 드러냈고, 오랜만에 재회한 정우를 향해 “정우 오빠”라며 달려갔다.
뱀 선물을 건넨 서빈이를 품에 안은 정우는 아이콘택트를 하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첫 만남 이후 서빈이는 줄곧 “정우 오빠 좋아”라며 정우를 찾았다고. 랄랄은 “서빈이가 아는 오빠의 개념이 정우 밖에 없다. 처음이자 마지막 정우 오빠”라며 “정우 오빠가 보고싶다고 100번은 넘게 말했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정우는 이명화가 랄랄이라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한 채 “누구세요?”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랄랄은 “누군지 아예 모르더라. 랄랄 이모만 만났지, 이명화 할머니는 처음 보니까 같은 사람인지 모른다”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랄랄은 “사실 내가 랄랄 이모야”라고 고백했지만, 정우는 끝내 믿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가발 벗고 계속 얘기해도 안 믿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두 가족은 제1회 춘계 운동회를 진행했다. 입으로 과자 먹기, 밀가루 속 딸기칩 골라 먹기를 거쳐 마지막 유아 철인 3종 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
운동 DNA를 자랑하던 정우는 순식간에 1단계를 통과 후 2단계 클라이밍 산에 올라갔다. 반면 서빈이는 “위험해”라며 올라가지 못하고 되돌아갔다.
이를 목격한 정우는 2단계를 통과했지만 “서빈아 오빠가 도와줄게”라며 다시 되돌아가 챙겼다. 손을 꼭 잡고 함께 산을 올랐고, 정우는 혹시나 떨어질까 하는 마음에 매너손을 장착하며 손을 받쳐주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윽고 함께 정상에 올라 2단계를 성공한 정우와 서빈이. 랄랄은 “정우가 싫다고 하고 그냥 갈 수 있는데 계속 기다려주더라”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마지막까지 손을 꼭 잡고 벽 부수기 3단계를 통과한 정우와 서빈. 끝까지 다정한 오빠미를 뽐낸 정우에 랄랄은 “사위로 받아들이겠다. 괜찮은 것 같다. 타고난 천성이라는 게 있지 않나”라며 선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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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