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리그 5연패' 이강인, 발목 부상에도 11번째 트로피!.. 박지성처럼 '빅리그 3연속 우승' 금자탑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6.05.14 08: 25

이강인(25)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리그1 우승에 성공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 순연 원정 경기에서 RC 랑스를 2-0으로 제압했다.
PSG는 전반 29분 터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5)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 이브라힘 음바예(18)의 쐐기골이 터지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사진] 이강인 SNS

이로써 완벽한 승리를 거둔 PSG는 승점 76(24승 4무 5패)을 기록, 2위 랑스(승점 67)와의 격차를 9점 차로 벌려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리그1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사진] PSG SNS
PSG는 2021-2022시즌부터 이어진 리그 5연패에 성공했다. 동시에 PSG는 통산 14번째 우승으로 리그1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PSG 우승으로 이강인은 3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과거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시절 세운 한국인 빅리그 3연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강인은 이번 우승으로 PSG에서만 벌써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이를 통해 한국 축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강인은 리그1,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에서 각각 3회,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은 2회 우승을 경험했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탈컵 각 1회씩 트로피를 품었다. 
[사진] 이강인 SNS
이강인은 지난 11일 브레스트전에서 당한 왼쪽 발목 부상 여파로 이날 명단에서 제외됐다. 경기 중 수비수 발에 걸려 넘어지며 발목을 다친 이강인은 당분간 실내 훈련과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
PSG는 오는 31일 오전 1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아스날(잉글랜드)을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에 도전한다. 이강인이 결승전 전까지 회복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이강인의 부상은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는 홍명보 감독의 한국 국가대표팀에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사진] 이강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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