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아내인 배우 김태희의 애칭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오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다음 주 비의 출연을 예고했다.
비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에 출연했으며, 예능 ‘크레이지 투어’로도 시청자들을 만났다. 또 지난 11일에는 신곡 ‘FEEL IT (너야)’을 발표하고 가수로 컴백하기도 했다. 특히 ‘사냥개들 시즌2’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보여줬다.

유재석은 이에 대해서 “28년 만에 맡은 첫 악역”이라고 소개했고, 비는 “감독님이 ‘컷’ 하시면서 오시더디 ‘지훈 씨, 죄송한데 그거 아니에요. 가짜 같아요’ 하시더라. 점점 화가 부글부글…”이라고 촬영 당시 일화를 언급했다. 이어 비는 “1등을 한 날 저한테 연락을 하셨다”라고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비가 김태희의 애칭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비와 김태희는 5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유재석은 비에게 “김태희 씨는 나와서 굉장히 활개를 치고 다니는 스타일이라고, 느끼기에 좀 설치고 다닌다고”라고 언급했다. 이에 비는 “집 안에서 제가 안 그러면 너무 고요하다. 태희님도 뭐랄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태희를 ‘태희님’이라고 부르는 비에 유재석이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앞서 김태희도 지난해 8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비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으며, 또 할리우드 진출작에 대해서도 “(비가) 칭찬을 많이 해주니까 되게 안심이 돼서 마음이 편해지면서 그 덕을 많이 봤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비는 또 어린시절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어렸을 때)누가 제 옆에 있던 기억은 없다. 그냥 제가 열심히 돈 모아서 무슨 랜드 가고, 무슨 월드 가고 이랬던 것 같다. 저는 안 그러려고 아이들에게 많이..”라면서 두 자녀에게 어떤 아빠인지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