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서사’의 주인공 가수 안예은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잔치를 벌인다.
안예은은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단독 콘서트 '겹경사'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6월 20~21일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안예은의 음악 인생 10년을 총망라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안예은은 강렬한 고스룩 스타일링으로 등장, 특유의 기묘하고 신비로운 아우라를 발산한다. 케이크와 폭죽을 든 밴드 세션의 모습이 어우러져, 평범한 기념일을 넘어선 '축제'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번 콘서트 타이틀 '겹경사'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데뷔 10주년 솔로 아티스트로서 안예은이 걸어온 10년의 기록인 것. 또한 오랜 시간 안예은의 음악적 동반자가 되어준 밴드 세션과의 10년 우정도 기린다.
안예은은 이를 기념해 '안가네 잔칫날' 같은 풍성하고 정겨운 공연을 예고했다. 그간 '상사화', '홍연' 등 한국적 정서가 짙은 곡부터 '창귀', '지박(地縛)' 등 소름 돋는 '납량특집' 시리즈까지 선보여온 만큼, 이번 투어의 세트리스트 역시 역대급 구성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안예은은 콘서트에 앞서 5월 중 정규 5집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확장한다. 이후 음악 페스티벌 'Beautiful Mint Life 2026(뷰티풀민트라이프)' 출연을 시작으로 단독 콘서트 '겹경사'까지 이어지는 밴드 셋 중심의 공연을 통해 라이브 강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스토리텔링의 대가’로 불리며 OST부터 본인만의 장르인 ‘사극 발라드’까지 섭렵한 안예은이 이번 10주년 무대에서 어떤 전율을 선사할지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안예은의 단독 콘서트 '겹경사'는 오는 6월 20~21일 서울 강북구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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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