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회 백상' 디지털 생중계 시청자 519만 명·영상 콘텐트 1억뷰 돌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5.14 10: 21

'제62회 백상예술대상'(벡상)이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지난 8일 화려하게 막을 내린 '제62회 백상예스트대상 with 구찌'는 디지털 생중계 누적 시청자 수 519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7년 만에 재개된 야외 레드카펫부터 본 시상식까지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된 이백상의 디지털 성적표는 화려하다. 국내외 시청자들이 공식 채널과 스트리머들의 '같이 보기' 방송을 통해 시상식을 즐긴 결과, 누적 접속자 수는 519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최대 동시 접속자 수 또한 약 8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2만 5,000명 이상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시상식 전후로 네이버에 업로드된 영상 콘텐츠들의 누적 조회수는 1억 뷰를 넘어서며 시상식이 끝난 뒤에도 식지 않는 열풍을 보여줬다.
이번 62회 시상식의 가장 큰 변화는 한국 뮤지컬 60주년을 기념해 신설된 '뮤지컬 부문'이었다. 이로써 백상은 방송, 영화, 연극에 이어 뮤지컬까지 총 4개 부문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대중문화 종합 예술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K-콘텐츠 전 분야를 축하하는 자리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한 셈이다.
각 부문 수상 결과 역시 화제를 모았다. 방송 부문에서 배우 류승룡이 대상을 거머쥐었으며, 남녀 최우수 연기상은 현빈과 박보영이 차지했다.
영화 부문 대상은 배우 유해진에게 돌아갔고, 박정민과 문가영이 나란히 최우수 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뮤지컬 부문에서 역사적인 첫 작품상은 '몽유도원'이 차지했으며, 첫 연기상 트로피는 김준수가 들어 올리며 뮤지컬계의 저력을 증명했다.
백상예술대상은 영화 부문 '구찌 임팩트 어워드'와 연계된 문화 행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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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62회 백상예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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