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에 BTS 뜬다.. 마돈나-샤키라와 함께 '사상 첫 결승전 하프타임 쇼' 주인공 낙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6.05.14 14: 18

6월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축구 역사상 처음 펼쳐지는 하프타임 쇼에 대한민국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뜬다.
FIFA는 14일(한국시간) 21세기 팝 아이콘 BTS를 비롯해 전설적인 팝 디바 마돈나, 월드컵 여왕 샤키라가 역사상 처음 펼쳐지는 월드컵 하프타임 쇼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전했다. 
BTS는 지난 3월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 군대 공백기 이후 처음으로 완전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에 돌입한 상태다. 

다만 BTS 멤버 전원이 완전체로 무대에 설지, 혹은 어떤 곡을 선보일지는 확실하지 않다. 지난 2022 카타르 대회 때는 BTS 정국이 개막식에서 공식 사운드트랙인 '드리머스(Dreamers)'를 열창했다.
미국 '버라이티'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영국 그룹 콜드플레이의 리더 크리스 마틴과 '세서미 스트리트'를 통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캐릭터 엘모가 티저 영상을 통해 알렸다. 
또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권 확대와 축구 접근성 향상을 위해 1억 달러(약 1493억 원) 모금을 목표로 하는 랜드마크 프로젝트다.
역사적인 첫 하프타임 쇼는 오는 7월 20일 오전 4시 미국 뉴저지 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결승전 하프타임에 펼쳐진다. 1994년 이후 처음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새로운 역사가 탄생하는 셈이다.
월드컵 결승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하는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다. 지난 2022년 카타르 대회 결승전은 5억 명 이상이 생중계로 경기를 지켜봤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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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미국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2025년 슈퍼볼(필라델피아 이글스 vs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평균 시청자 수인 1억 2771만 명을 훌쩍 뛰어 넘는 수치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빅히트 뮤직(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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