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만 유튜버' 보겸, "아들 병원비" 폐지 줍는 90세 노인에 '돈다발' [핫피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5.14 15: 18

 1,810만 구독자를 보유한 거물급 유튜버 보겸이 폐지를 주우며 아픈 아들의 병원비를 마련하는 90세 할머니를 위해 거액의 현금다발을 쾌척,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보겸TV'에는 '보겸TV 참을 수 없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보겸은 거리에서 폐지를 줍고 있는 한 할머니를 찾아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올해 90세라고 밝힌 할머니는 매일같이 밖으로 나오는 이유에 대해 “아들 병원비를 내야 한다. 몸이 안 좋아서 큰 병원에 있는데, 내 보태줘야 한다”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온종일 폐지를 주워 손에 쥐는 돈은 단돈 7,000원. 성인 한 끼 식사비에도 못 미치는 금액은 아들의 병원비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보겸은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할머니, 이건 제 선물입니다”라며 한 손으로 다 잡기조차 힘든 만원짜리 현금다발을 할머니에게 건넸다. 갑작스러운 ‘돈뭉치’ 선물에 할머니는 놀라면서 울컥했고, 보겸을 향해 “대체 (당신은) 어떤 사람이냐”라고 물었다. 보겸은 쑥스러운 듯 “원래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다. 힘내시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보겸의 따뜻한 손길에 할머니는 그의 팔을 연신 쓰다듬으며 “오늘 저녁에는 내가 잠을 푹 잘랍니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보겸은 2010년대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통해 활동을 시작한 이후 유튜브 채널 '보겸TV'를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화려한 구독자 수만큼이나 압도적인 ‘기부 클래스’로 남다른 영향력을 발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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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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