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선호 하차 '1박2일', 新막내 이기택 첫 심경.."많이 부족, 선배들께 배우겠다"(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05.14 16: 41

배우 이기택이 KBS2 대표 예능 '1박 2일' 시즌4의 새 막내로 결정된 가운데 설레는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해 조세호는 결혼 직후 조직폭력배 핵심 인물과 연루됐다는 논란에 불거지면서 고정 출연 중이던 '1박 2일'을 비롯해 tvN '유퀴즈' 등에서 곧바로 하차했다. 제작진은 조세호의 빈자리를 따로 채우지 않고, 특별한 후임없이 5인 체제를 유지했다. 그러나 최근 막내 유선호가 3년 6개월 만에 하차를 선언해 또 다시 빈자리가 생겼다. 
'1박 2일' 측은 "3년 반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한 멤버 유선호가 '1박 2일'을 졸업한다. 유선호는 오는 31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께 직접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했고, 유선호 역시 "'1박 2일'은 내 20대의 전부였다. 여행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평생 함께 할 든든한 형들을 얻어서 너무 좋고 감사하다. 아무것도 아닌 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하다"며 아쉬운 소감을 남겼다.

사실상 김종민, 문세윤, 딘딘, 이준까지 4인만으로 '1박 2일'을 끌고 가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이 나왔다. 이에 제작직은 빠르게 유선호의 후임이자 새 막내 이기택의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22일 기존 멤버들과 이기택의 첫 녹화가 이뤄진다.
이에 대해 이기택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OSEN에 "이기택이 '1박 2일' 시즌4에 합류하는 게 맞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2020년 웹드라마 '두 여자의 위험한 동거-인서울2'로 연기를 시작한 이기택은 그동안 '7일만 로맨스2', '악마판사',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삼남매가 용감하게', '나의 해피엔드', '나미브' 등에 출연했다. 무엇보다 올해 4월 종영된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서 신지수 역할로 호평을 받았고, 현재 쿠팡플레이 예능 '봉주르빵집'에서는 김희애·차승원·김선호 등과 호흡을 맞추며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SBS 새 예능 '법륜로드: 스님과 손님'에도 캐스팅 돼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년째 사랑받는 KBS 국민 예능 '1박2일'의 새 막내가 된 이기택은 OSEN을 통해 설레는 심정을 처음으로 드러냈다. 그는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아온 국민 예능 '1박 2일'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첫 녹화를 앞둔 소감을 언급했다.
이어 김종민, 문세윤, 딘딘 등 선배들에게 잘 배우겠다며,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 지금은 많이 부족하지만 (1박 2일)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호흡하면서 앞으로 프로그램을 열심히 하겠다"며 넘치는 의욕을 내비쳤다.
'1박 2일'은 조세호와 유선호가 연달아 빠지면서 올해만 두 번째 멤버 변화를 맞고 있는데, 뉴페이스 막내 이기택이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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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1박2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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