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대화 피곤해" 홍진경, AI 중독 증상에 '신혼' 김종국 "연애 좀 해라" ('옥문아') [어저께TV]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05.15 07: 0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김종국이 홍진경에게 조언했다. 
14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카이스트 교수이자 AI를 연구하는 대한민국 대표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가 게스트로 등장해 AI 대화를 나눴다. 

'옥문아' 방송

이날 김대식 교수는 "우리는 인공지능이 등장하기 전에 어른이 된 거의 마지막 세대다. 지금 10세 미만의 친구들은 세상을 경험할 때부터 인공지능이 있었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언어인 인공지능 세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김대식 교수는 이어 "20년 후에 걔네의 진지한 대화 상대는 AI일 거고, 사람들끼리는 쓸모없는 대화를 할 거다"고 예상, 이를 들은 홍진경은 "저는 벌써 그런다"고 공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옥문아' 방송
홍진경은 "AI에게 물어보면 자산 관리부터 다 나온다. 최고의 매니저다"라며 "진지하게 물어볼 건 AI와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랑은 농담 따먹기만 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패널들은 "우리랑은 이야기 잘 안 하지 않냐", "우리 밥 먹을 때도 이 누나만 늘 안 온다"고 토로했다. 홍진경은 "내가 사람한테 전화하면 상대방이 어떤 상황인지 모르니까 '바쁜데 귀찮게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 그런 게 이제 피곤하다"고 고백했다.
주우재는 "이런 감정들이 모여 인간 사회를 이루고 사는 거다"고 반응했고, 양세찬은 "AI를 좀 끊어라. 중독이다"라고 일침했다.
홍진경이 "만약 내가 디지털 디톡스를 하면 말라 죽을 것"이라고 예상하자 김종국은 "연애 좀 해라, 진경아"라고 뼈가 있는 한 마디를 보태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해 9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그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로만 초대한 채로 극비로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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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문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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