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K-할아버지’가 된 김재중이 정자 동결 경험부터 2세 고민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의 집에 최진혁, 윤시윤, 유선호가 모여 현실적인 결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해 방송을 통해 조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라는 별명을 얻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둘째 누나가 “너 할아버지 됐어”라고 말했고, 알고 보니 조카 부부가 임신하며 김재중이 ‘K-할아버지’가 된 것.
이후 실제로 조카의 아들이 태어났고, 김재중은 “100일 지난 내 첫 손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부모님에겐 증손주”라며 “할아버지라니 느낌이 참 이상하다”고 웃었다.특히 현재 가족 구성원이 무려 34명이라고 밝힌 김재중은 “점점 더 확장될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던 중 이날 방송에서는 자연스럽게 결혼과 2세 이야기가 이어졌다. 김재중은 “나는 결혼 생각이 있다”며 “정자 동결도 해본 적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는 “건강한 아이를 위해 준비하고 싶었다”며 당시 경험을 생생하게 전했다.

김재중은 “의사 선생님 첫 면담 자리에서 보자마자 바지 벗어보라고 하더라”며 “겉으로 이상 없는지 체크부터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검사 끝나면 본격적인 ‘진실의 방’으로 들어간다”며 민망했던 상황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정자 채취는 너무 빨리 나와도 문제고 너무 늦어도 문제라 골든타임이 있다”고 설명했고, “심지어 그것도 테스트였다. 두 번 창피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유선호는 “창피할 일 아니다. 건강한 아이를 위한 거 아니냐”고 위로했다.하지만 김재중은 현실적인 고민도 털어놨다. 그는 “동결된 정자가 생각보다 오래 보관되지 않더라”며 “3~5년 정도 지나면 폐기된다. ‘이렇게 짧나?’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동결했던 것도 지금은 기간이 지나 폐기됐다”며 “한 번밖에 안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추가 계획에 대해서는 “이제 안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방송말미 김재중은 “앞으로 동결하실 분들, 특히 연예인분들은 참고하시라”며 현실적인 후기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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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