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캣츠아이가 '인터넷 콘텐츠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권위 있는 시상식 웨비 어워드(THE WEBBY AWARDS)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글로벌 위상을 증명했다.
16일 하이브-게펜레코드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제30회 웨비 어워드'에서 패션 브랜드와 함께한 'Better in Denim(베터 인 데님)' 캠페인으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대중 투표로 결정되는 '패션,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비디오·필름 부문 피플스 보이스 어워드'까지 거머쥐었다. 레이디 가가, 리오넬 메시, 티모시 샬라메 등 세계적인 아이콘들과 나란히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을 넘어선 파급력을 입증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캠페인은 지난해 8월 공개 당시 노출 수 80억 회, 조회 수 4억 회를 돌파하며 캣츠아이의 막강한 스타성을 증명한 대표적 사례다. 브랜드 CEO 리처드 딕슨은 대중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이 캠페인을 "문화적 장악"이라고 극찬했으며, 외신들은 방시혁 의장의 K팝 시스템을 거쳐 탄생한 캣츠아이의 정체성을 집중 조명했다. 이러한 신드롬급 돌풍을 바탕으로 이들은 지난해 구글 미국 '트렌딩 뮤지션' 2위, 유튜브 '미국 트렌딩 토픽' 등재, 틱톡 '2025 올해의 글로벌 아티스트' 1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음악 차트에서의 장기 흥행 저력 역시 현재 진행형이다. 잇따른 히트곡 배출에 이어 최근 선보인 신곡 'PINKY UP(핑키 업)'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72위에 오르며 4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또한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50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83위에 안착하며 5주째 막강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앞서 발매한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가 빌보드 200 차트에 무려 45주 동안 머물고 있으며, 2024년에 발표했던 곡 'Touch'까지 최근 영국 오피셜 차트에 진입하는 등 눈부신 롱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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