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강유경이 폭풍 오열 후 제대로 각성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채널A ‘하트시그널5’(연출 박철환, 김홍구) 6회에서는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 8인이 일본 도쿠시마에서 여행을 겸한 데이트를 하던 중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이날 일본에 도착한 입주자들은 차를 타고 바닷가로 이동한다. 차 안에서 강유경은 박우열의 옆자리에 앉아 밝게 웃고, 차가 흔들리자 박우열에게 자연스레 기대며 어깨를 ‘터치’하는 ‘심쿵 모먼트’를 연출한다. 또한 강유경은 바닷가에서 박우열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가시밭길도 걸어가 보자”라는 말로 박우열에게 다가갈 결심을 했음을 내비친다. 실제로 ‘각성’한 강유경은 박우열에게 “우리 (일본에서) 돌아오면 영화 보고 싶어”라면서, 먼저 ‘카풀’ 때 박우열이 제안한 ‘극장 데이트’를 언급해 설렘을 고조시킨다. 앞서 강유경은 박우열을 향한 감정을 애써 누르고 외면하다가 눈물을 펑펑 쏟았는데, 이번 일본 여행에서 박우열에게 직진할 결심을 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모두가 모인 식사 자리에서 김서원은 “나는 오늘 누나랑 같이 저녁 보내고 싶긴 해”라고 용기 있게 데이트를 신청한다. 반면, 김성민은 “난 유경 님과 대화를 한 번도 안 해봐서”라며 강유경을 바라봐 김민주를 씁쓸하게 만든다. 김민주는 “내가 좋아하는 상대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상황…”이라는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질투 섞인 서운함을 드러낸다.
이런 가운데, 입주자들은 일본에서의 ‘1:1 데이트’에서 더욱 속깊은 이야기들을 나눈다. ‘메기녀’ 최소윤은 누군가와 밤 데이트를 하면서 “익숙한 게 좋아? 새로운 게 좋아?”라고 의미심장하게 묻고, 정규리는 데이트 중 “무서워.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야”라는 말을 한다. 두 사람 모두 박우열을 두고 한 말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김서원은 데이트 중 “그 사람이 진짜 좋아지면, 그 사람이 날 안 받아줘도 그냥 좋아할 것 같다”, “운명은 바꿀 수 있어”, “잘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거지. 그래도 끝까지 노력은 다하겠지”라면서 자신의 진심을 전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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