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장동주, SNS 라방 심경 고백 "빚 30억 갚고 8억 남아..채무 상환 집중" [Oh!쏀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6.05.17 10: 51

배우 장동주가 수억 원 대 채무를 남기고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직접 라이브 방송에서 심경을 밝혔다. 
장동주는 17일 새벽,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최근 돌연 은퇴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직접 상황과 심경 등을 밝혔다. 
앞서 장동주는 수억 원 대 채무를 진 상태에서 연예계를 은퇴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 이에 배우로서 활동을 지속하며 연예계에 남아있는 게 채무 상환에 더욱 도움이 되지 않냐는 팬들의 질문이 등장했다. 장동주는 이에 "글쎄다. 그렇긴 한데 현재 상황으로 다른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피해를 끼치면 안 된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연예계 복귀 가능성에 대해 "직업이 세상에 배우 하나만 있는 건 아니지 않나. 언젠가 복귀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해 보도록 하겠다"라고 여지를 남기면서도 "지금은 때가 아니다. 채무 상환에 집중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장동주는 실제 채무 관계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미 30억 원을 갚았으나, 여전히 8억 원의 빚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다만 그는 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채무 상환을 하지 않으면 마약으로 신고한다고 문자가 왔다. 내일 경찰서에 방문해서 마약 수사 받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채권자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노력해서 상환하려고 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공격하시면 더 어려워진다. 상환이 늦어져서 화가 나시는 부분 충분히 이해하지만, 조금 도와달라"라고 호소했다. 
무엇보다 장동주는 "제때 못 갚으면 처벌을 받겠다. 죽을 때까지 갚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배우를 할 수는 있지만 남들에게 피해를 끼치면서까지 제 연기 욕심을 부리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장동주는 유흥업소 술값, 그로 인한 경찰 출동 등의 의혹에 휩싸였으나 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한 매체는 장동주가 지난 14일 밤 서울시 서초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혼자 300만 원 가량의 술자리를 가졌으며, 지인 계산을 핑계로 업소 측에 선결제 명목의 1000만 원을 받았으나 15일 새벽까지 일행이 나타나지 않아 경찰에 신고당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같은 날 장동주가 SNS에 은퇴 글을 올렸다고 전해져 더욱 화제를 모은 터다. 
장동주는 지난 2012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한 배우다. 드라마 '학교 2017'로 이름을 알린 그는 '미스터 기간제', '너의 밤이 되어줄게', '트리거',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등의 드라마를 비롯해 '정직한 후보', '카운트', '핸섬가이즈' 등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그는 앞서 전 소속사와 한차례 연락이 두절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지난 1월 휴대폰 해킹으로 인한 협박 피해를 받은 바를 고백하며 거액의 채무와 그로 인한 어려움을 밝히기도 했다. 그로부터 4개월 만인 지난 15일 돌연 은퇴를 선언해 더욱 이목을 끄는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SNS 출처, 매니지먼트W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