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하다 황당 부상' 윤동희, 결국 1군 엔트리서 빠진다…황성빈은 손가락 타박상으로 선발 제외 [오!쎈 잠실]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5.17 13: 09

 불운하게도 샤워를 하다 부상을 당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 7-9로 끌려가던 롯데는 9회초 나승엽의 투런포로 9-9 동점을 만들었으나 연장 11회말 강승호의 희생플라이에 결국 석패를 당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롯데는 이날 장두성(중견수) 고승민(2루수) 레이예스(지명타자) 나승엽(1루수) 한동희(3루수) 유강남(포수) 전준우(좌익수) 전민재(유격수) 손호영(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6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보쉴리, 롯데는 비슬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1사 1루에서 롯데 윤동희가 안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5.06 /cej@osen.co.kr

전날 2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하는 등 최근 4경기에서 17타수 7안타로 0.412로 타격감이 괜찮았던 1번타자 황성빈은 손가락이 좋지 않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롯데 구단은 "전날 경기 먹히는 타구에 왼쪽 엄지 타박상을 입어 정상적인 타격이 어렵다. 대주자, 대수비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NC는 토다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이 3회말 2사 1루 고승민 타석때 포수 송구 실책을 틈타 3루로 쇄도하고 있다. 2026.05.14 / foto0307@osen.co.kr
최근 샤워를 하다 허리를 다친 윤동희는 1군 엔트리에서 곧 제외될 예정. 윤동희는 샤워 도중 넘어져 우측 골반 단순 타박상을 당했다. 이번 시즌 30경기 타율 2할4리(103타수 21안타) 3홈런 8타점 15득점으로 부진했던 윤동희는 예상치 못한 부상까지 당하며 재정비의 시간을 갖게 됐다. 17일 경기를 앞두고 김태형 감독은 "대타도 어렵다. 오래 갈 것 같다. 상황을 봐서 엔트리에서 빼려고 한다. 오늘까지 몸을 못 움직이는데, 언제까지고 기다릴 수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롯데는 엘빈 로드리게스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8경기 44이닝을 던져 3승2패 평균자책점 5.11을 마크하고 있다. 최근 두 번의 등판에서는 5일 KT전 5이닝 4실점, 12일 NC전 4⅔이닝 5실점으로 결과가 좋지 않았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달 23일 등판해 6이닝 8K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KT는 고영표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윤동희가 6회말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치고 있다. 2026.04.07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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