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눈앞에 두고 있다. KBO리그 역대 5번째 7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 달성까지 단 1세이브만 남겨뒀다.
2015년 KT 위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재윤은 2016년 14세이브를 올리며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2020년부터 본격적인 꾸준함의 역사를 써내려갔다.
2020년 21세이브를 기록한 그는 2021년과 2023년 각각 32세이브를 올리며 리그 정상급 마무리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2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33세이브를 달성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올 시즌에도 안정감은 이어지고 있다. 김재윤은 19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 중이며, 9세이브를 수확했다. 지난 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는 KBO리그 역대 6번째 통산 200세이브 고지도 밟았다.
KBO리그 역사상 7년 이상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한 선수는 단 4명뿐이다. 구대성과 손승락이 9년 연속으로 공동 최다 기록을 보유 중이며, 정우람은 8년, 진필중은 7년 연속 기록을 세웠다.
김재윤이 다음 세이브를 추가할 경우 진필중과 함께 역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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