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과 김도영 조금씩 지쳤는데...” 꽃감독의 바람 통했네! 데일, 퓨처스 첫 경기 멀티히트 2득점 대폭발! [오!쎈 퓨처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5.18 00: 05

타격감 재조정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KIA 타이거즈 아시아쿼터 내야수 제리드 데일이 퓨처스 첫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달성하는 등 팀 승리에 기여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호주 대표팀 출신인 데일은 올 시즌 KIA 유니폼을 입고 34경기에서 타율 2할5푼6리(117타수 30안타) 1홈런 6타점 20득점 1도루 OPS 0.644를 기록 중이다.
3~4월에는 27경기 타율 2할8푼4리(95타수 27안타) 1홈런 6타점 16득점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5월 들어 7경기 타율이 1할3푼6리(22타수 3안타)까지 떨어졌고 결국 지난 1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 타이거즈 데일 133 2026.05.06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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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은 지난 17일 함평-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1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4회 중전 안타로 출루해 오선우의 몸에 맞는 공, 이영재의 좌중간 2루타로 홈을 밟았다. 
6회 내야 안타로 1루를 밟은 데일은 이영재의 내야 안타와 상대 실책을 틈타 3루에 안착했다. 이호연의 내야 안타로 여유있게 홈인. 7회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범호 감독은 1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데일이 퓨처스 경기에서 타격 밸런스를 되찾았으면 좋겠다”며 “김선빈, 김도영 등 내야수들이 조금씩 지치는 상황이라 데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KIA 타이거즈 데일 142 2026.05.07 / foto0307@osen.co.kr
데일은 첫 경기부터 멀티히트와 2득점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한편 KIA는 LG를 7-2로 눌렀다. 선발 김건국은 4⅔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김기훈, 김시훈, 이준영, 김경묵, 김현수가 무실점을 합작했다. 7번 3루수로 나선 박종혁은 6회 좌월 스리런을 날렸고 이영재는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이호연은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LG 선발 이상영은 5⅔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3패째.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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