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김성주·배성재 공개 디스 "예능 이미지 강하고..얼굴 넙데데해"(사당귀)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05.17 18: 12

'월드컵의 아이콘' 이경규가 타 방송사 베테랑 중계진 김성주와 배성재를 공개적으로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 변형권 이비인후과 과장, 북중미 월드컵 신입 캐스터 전현무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스페셜 MC로는 김태균이 활약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KBS 중계진으로 합류한 남현종은 대선배 이재후 아나운서, 엄지인의 도움을 받아 연습을 시작했다. 

이재후는 "남현종은 언제봐도 안정적이고 무엇을 주문해도 된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두 선배들은 준비하 멘트만 하면 앵무새가 된다고 조언했고, 엄지인은 "왜 배성재가 아닌 남현종의 중계를 봐야하는지, 시청자에게 보여줄 남현종의 무언가가 부족하다. 재미가 없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인지도와 재미가 떨어진다고 지적한 것.
이때 엄지인은 '월드컵의 사나이' '월드컵의 아이콘' 이경규에게 SOS를 요청했고, 남현종에게 도움을 달라고 했다. 이경규는 "남현종 아나운서는 하얀 벽지다. 지금은 뭘 뿌려도 보인다"며 김성주, 배성재와 본격적으로 비교했다.
이경규는 "내가 남 씹으려고 나온 거니까, 얘네들 안 만나면 된다"며 "아나운서 중에서 김성주 아나운서는 잘한다. 잘하는데 예능을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모든 느낌이 예능으로 가 있다. '바로~ 바로~' 이것 때문에 뭘해도 비슷해 보일 수 있다. 오래하게 되면 오는 단점이다. 신선도는 남현종이 더 좋다"고 장점을 어필했다. 
또한 이경규는 "배성재는 축구 상식이 굉장히 많다. 근데 일단 남현종이 배성재보다 잘생겼다. 배성재는 넙데데하게 생겨서 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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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당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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