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불가능 수준"..장동주, 계약기간 중 '단독 은퇴'에 소속사 뿔났다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5.18 00: 44

배우 장동주를 둘러싼 상황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돌연 은퇴 선언 이후 채무 고백과 각종 의혹이 이어진 가운데, 결국 소속사까지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앞서 장동주는 개인 SNS를 통해 “오늘을 마지막으로 배우 장동주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휴대전화 해킹 피해와 거액 채무 사실을 밝힌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해진 소식이었던 만큼 팬들의 걱정도 커졌다.
이후 장동주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피해를 끼치면 안 된다”며 은퇴 결정을 설명했고,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복귀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채무 상환에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개인회생이나 파산 신청 의사는 없다고 선을 그었던 상황.

특히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은퇴를 선택한 것이라 말한 장동주지만 소속사의 입장은 전혀 달랐다.매니지먼트 W 측은 1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장동주의 은퇴 발표는 당사와 어떠한 사전 논의 없이 배우 본인의 일방적 판단으로 이뤄진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약 기간 중인 배우로서 책임과 신뢰를 저버린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강한 표현까지 사용하며 강경한 대응을 예고하기도.소속사는한 “현재 장동주 배우와의 신뢰 관계는 사실상 회복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향후 계약 유지 여부를 포함한 모든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장동주를 둘러싸고 일부 사생활 및 금전 관련 의혹도 제기됐지만, 해당 내용은 본인의 공식 입장이나 수사기관 등을 통해 확인된 사실은 아닌 상태다.
결국 “주변에 피해를 주기 싫어 은퇴했다”는 장동주의 설명과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결정”이라는 소속사의 입장이 정면으로 엇갈린 상황.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 뒤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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