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It’s Me’, 美 빌보드 껑충·대학축제 제대로 터졌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5.20 08: 12

그룹 아일릿(ILLIT)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매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글로벌 대세'의 저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미니 4집 타이틀곡 'It’s Me'가 글로벌 차트 순위를 껑충 뛰어넘으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19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23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 타이틀곡 ‘It’s Me’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32위, ‘글로벌 200’ 차트 67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각각 23계단, 37계단이나 수직 상승한 성적으로, 아일릿을 향한 글로벌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고스란히 증명한다.
세부 차트에서의 활약은 더욱 눈부시다. ‘It’s Me’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8위, ‘핫 댄스/팝 송’ 15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음반 역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며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가 ‘월드 앨범’ 2위, ‘톱 댄스 앨범’ 10위, ‘톱 앨범 세일즈’ 14위를 차지했다. 발매 2주 차임에도 음원과 음반 모두에서 고르게 자체 최고 커리어를 경신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의 최신 주간 차트(집계 기간 5월 11일~17일)에서 벅스 2위, 멜론 4위, 지니 8위 등 최상위권을 싹쓸이했다. 이어 일본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10위, 라인뮤직 주간 차트 16위에 안착하며 열도 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글로벌 유튜브 ‘주간 인기곡’ 차트에서도 13위에 랭크된 것은 물론,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글로벌 차트까지 붙박이 순위권을 유지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 중이다.
이러한 대세 열기는 오프라인 대학 축제 현장에서도 고스란히 증명됐다. 아일릿은 지난 19일 고려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신곡 'It’s Me'를 열창했다. 특유의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한층 더 파워풀해진 퍼포먼스로 현장 관객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터트렸고, 역대급 떼창과 함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공연의 백미는 깜짝 컬래버레이션 무대였다. 아일릿은 자신들의 곡 ‘It’s Me’와 ‘CELEBRATION’을 절묘하게 매시업해 하이브 레이블즈 선배인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예상을 깨고 성사된 이들의 역대급 합동 퍼포먼스는 축제 현장을 말 그대로 발칵 뒤집어놓으며 온라인상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려대를 매료시킨 아일릿은 기세를 몰아 오는 21일 중앙대학교, 22일 세종대학교 축제 무대에도 잇달아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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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빌리프랩(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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