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반드시 돌아오겠다” 문동주, 관절와순 봉합술 성공적으로 마무리…미국에서 경과 지켜본다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5.21 00: 2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동주(23)가 어깨 수술 이후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보냈다.
문동주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한화 이글스 문동주입니다. 방금 수술을 마치고 인사드립니다. 수술은 잘 끝났습니다.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먼저 이 말씀부터 전하고 싶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2022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문동주는 KBO리그 통산 성적은 87경기(404이닝) 28승 24패 2홀드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했다. 프로 2년차인 2023년에는 23경기(118⅔이닝)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며 신인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에이스로 부상했다. 

한화 이글스 문동주. /문동주 인스타그램 캡쳐

하지만 문동주는 매년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올해 결국 큰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호주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 선발에서 낙마했고 시즌 개막에 맞춰 선발진 합류에는 성공했지만 6경기(24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리고 지난 2일 삼성전 등판 도중 어깨 부상으로 인해 강판됐다. 
한화 이글스 문동주. /문동주 인스타그램 캡쳐
오른쪽 관절와순 부상 진단을 받은 문동주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켈란-조브클리닉에서 관절와순 봉합술을 받았다. 한화는 “수술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틀 뒤부터 재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미국에서 경과를 지켜본 뒤 입국할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앞으로 긴 재활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문동주는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한 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겠습니다. 하루 하루를 성실하게 버텨내서 부상 전보다 더 단단하고 더 나은 선수로 마운드에 서겠습니다. 그게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건강한 복귀를 다짐했다. 
“가족, 선후배 동료분들, 한화 이글스 구단, 에이전트 그리고 묵묵히 기다려주시는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한 문동주는 “반드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기다려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한화 이글스 문동주.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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