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과 함께 빛과 어둠을 넘나드는 강렬한 아우라를 과시했다.
안예은의 음악적 색채를 오롯이 만날 수 있는 정규 5집 '그렇게 나쁘진 않을걸'은 오는 5월 28일과 6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순차 발매된다.
이에 잎서 지난 20일 안예은의 공식 SNS를 통해 정규 5집 '그렇게 나쁘진 않을걸'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예은은 기존의 이미지를 깨부수는 파격적인 옐로우 톤의 단발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여기에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블랙 립을 매치, 무표정한 얼굴로 의문의 인물과 마주 서며 묘한 긴장감과 다크한 무드를 자아냈다.
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수많은 표지판이 세워진 들판 위를 자유롭게 달리는 안예은의 모습이 담겨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앞서 보여준 어두운 감성과 대비되는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한 것. 여기에 가시 넝쿨이 얽힌 사슴의 형상까지 더해지며 한 편의 잔혹동화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신보는 안예은이 지난 2023년 2월 발매한 정규 4집 '쉽게 쓴 이야기' 이후 무려 약 3년 5개월 만에 대중 앞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신곡 9곡과 미발매곡을 포함해 기존 곡들을 새롭게 녹음한 8곡까지 총 17곡이 2CD에 담겼다. 그간 고유의 서사성과 '음악의 이야기화'로 큰 사랑을 받아온 안예은인 만큼, 정규 5집을 통해 들려줄 새로운 스토리텔링에 음악 팬들의 기대가 높다.
한편 안예은은 오는 30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Beautiful Mint Life 2026)' 무대에 오르며, 내달 6월 20~21일에는 서울 강북구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겹경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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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