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야네, 무염육아 극성부모 낙인 찍인 후 심경 “나은 사람 되고자 노력”[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5.21 10: 14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 아내 아야네가 무염육아 극성부모로 낙인이 찍힌 뒤 10일여 만에 심경을 털어놓았다. 
아야네는 지난 20일 “루희가 저저번주 일요일부터 10일동안 아프다가 저번 일요일에 고열에 결막염에 증이염까지 왔어요. 그리고 저는 저번 임산부 검사시 갑상선 수치가 비정상이 나왔다는 연락을 받고 입덧하는 와중에 마음적으로 불안한 날을 지냈었어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예정되어있었던 저희의 첫 해외여행인 발리는 취소가 되고…. 월요일에 저도, 루희도, 병원을 가고 …. 저는 재검후 수치가 조금씩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루희도 많이 호전이 되어 마지막 사진처럼 컨디션이 완전 회복 되어가고 있답니다”고 했다. 

특히 아야네는 “저번에 올린 내용으로 많은 분들께 주신 의견 소중히 여기며 더욱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겠습니다!!”며 “그리고 아이에 대한 태도, 주변 사람에 태도도 또한번 다시 생각하게될 계기가 되었고 제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성장해야 함을 느꼈습니다”고 했다. 
더불어 “이 모든 일이 저와 지금 상황을 다시 생각하게 하시는 길이라 믿고 이제 루희도 저도 많이 좋아졌으니 다시 힘을 내고 지내야겠습니다!”고 밝혔다. 
앞서 아야네는 딸 루희의 어린이집 가방에서 유아용 사탕 껍질을 발견했다는 했다. 그는 최초 글에서 “아직 무염하는 아기라 조금 충격이었다”라고 하소연 하며 “루희는 아직 무염하는 아기라 과자도 떡뻥만 먹이고 비타민 사탕도 안 먹였었다. 병원이나 문화센터 등에서 사탕을 받아도 ‘이건 아직 못 먹는 거야’라고 설득해왔는데, 이제 먹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것 같아 속상했다”라고 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아야네의 발언에 위로나 공감보다는 비판을 보냈다. 무엇보다 많은 누리꾼이 사탕 하나에 어린이집을 공개적으로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린 아야네의 행동이 적절하지 않았으며, 어린이집에 딸을 보내놓고 개인의 교육관을 강요하는 게 ‘갑질’, ‘진상’ 학부모로 비친다고 지적했다.
이후 이지훈과 아야네는 나란히 사과했다. 아야네는만 3세 이하 아이에게 사탕을 금지하는 어린이집도 있다는 고향 일본의 문화를 설명하며 “‘우리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사탕을 먹었네?’라는 의미보다, ‘어린이집에서 사탕을 급여하는 문화도 있구나’라는 점에서 놀랐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예전에 뉴스에서 어린이집에서 사탕, 젤리, 떡 등이 금지되었다는 내용을 본 적도 있었고, 포장지에 사탕이라고 적혀 있어 제가 헷갈렸던 부분도 있다”라며 “사탕을 급여하는 한국 어린이집이 잘못했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사탕 하나 먹은 것으로 아이에게 큰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하거나, 심각한 의미를 담아 표현하고자 했던 것은 아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는 표현의 뉘앙스와 한국에서 받아들여지는 뉘앙스 사이에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뿐 아니라 아야네는 주말에 담임교사에게 연락을 해 나눈 대화를 공개, 주말에 어린이집 교사를 근무하게 했다며 더욱 거세게 비판했다.
거기다 지난 2월, 아야네와 이지훈이 유튜브 채널에서 볶음짬뽕 밀키트 먹방 영상을 올린 일이 뒤늦게 재조명되기도 했다. 이지훈과 아야네가 딸에게 매운 음식으로 겁을 주는 듯 하다가 결국 양념과 면까지 딸에게 맛보게 한 뒤 신기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계속되는 논란에 아야네는 결국 장문의 사과문을 삭제하고 한동안 SNS 활동을 중단했다. 그리고 10일여 만에 돌아온 그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논란이 일단락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아야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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