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세영이 4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출산 1년여만이기도 하다.
박세영은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기획 남궁성우, 장재훈/연출 김미숙/극본 박지현)의 여주인공 '나지니'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가족관계증명서’는 태어난 순간부터 비극의 낙인이 찍힌 한 아이, 그리고 세상의 모진 편견에 맞서며 잃어버린 삶을 찾아가는 한 여자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 극 중 박세영은 미모와 재능을 모두 갖춘 한국화 전공의 예비 작가 ‘나지니’로 분한다.

나지니는 겉보기엔 예술가 부모 밑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온실 속 화초 같지만, 내면에 말 못 할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K-애니메이션 제작이라는 꿈을 향해 단단하게 나아가는 '외유내강' 캐릭터.
그간 박세영은 드라마 '학교 2013', '내 딸, 금사월', '돈꽃', '귓속말' 등에서 선과 악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022년 '멘탈코치 제갈길' 이후 약 4년 만에 선택한 이번 신작에서 그가 보여줄 새 캐릭터가 기대를 모은다.
‘가족관계증명서’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첫 번째 남자’의 후속으로 오는 7월 6일(월)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박세영은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곽정욱과 지난 2022년 2월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5월 딸 나엘이를 출산한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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