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가 요로결석으로 응급 수술을 받은 후 퇴원했다.
김보미는 21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며 병원 생활을 공개했다.
먼저 김보미는 “슬기롭지 못한 병원생활”이라며, “생일 당일부터 시작된 배아픔. 괜찮아지겠지 하고 생일파티 갔다가 급하게 집으로 귀가. 아침에 일어나니 멀쩡해서 ‘뭐야 뭐지?’ 하다 2시쯤 슬슬 아프더니 데구르르 굴렀다. 의식을 잃을 것 같아 급하게 구급차를 불렀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보미는 “구급차 타고 가는데 덜컹덜컹 거려서 고통은 거의 100배 더. 난 안에서 악을 지르고 거의 기절”이라며, “응급실 와서 진통제 3봉지나 맞고 그나마 잠이 들었고 결과는 요로결석. 아픔 중 3대 아픔에 꼽힌다는 그 요로결설. 주말이라 시술 안 된대서 24시 시술 가능한 곳 가서 시술함”이라고 병원에서의 상황을 설명했다.

김보미는 “충격파? 근데 돌이 안 깨짐. 의사 선생님들도 당황함. 다시 고통이 시작돼서 한림대 응급실로 옴. 진작 여기로 올 걸. 진통제 맞고 찍을 거 다 찍고 결국 입원하라고 함. 배에만 요로결석이 있는 게 아니고 신장에도 있대서 다들 충격”이라고 전했다. 결국 김보미는 전신마취를 해 응급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보미는 “수술 잘 끝내고 오늘 퇴원해요”라며, “집에서 당분간 쉬어야 할 듯. 몸에 호스 같은 거 뭐 집어넣었다고 한 달 뒤에 빼러 오래요. 아직 많이 아프고 소변 볼 때 피도 어마무시하게 나와요. 요로결석 많이 무서운 놈이었어요. 다들 정말 조심 또 조심”이라고 수술 후의 상황까지 전했다.

김보미는 앞서 지난 18일 SNS를 통해 수술 후 회복실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고통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김보미는 영화 ‘써니’에서 어린 복희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 ‘빠스껫 볼’, ‘별에서 온 그대’, ‘동네의 영웅’, ‘어쩌다18’, ‘데릴남편 오작두’, ‘은주의 방’,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발레무용가 윤전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김보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