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뜨겁다" 르세라핌X에스파, 5월 가요계 출격→월드투어로 이끌 K팝 메가 트렌드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5.21 17: 46

4세대 K팝 걸그룹 대표 주자인 르세라핌(LE SSERAFIM)과 에스파(aespa)가 5월 동시 출격하며 글로벌 K팝씬을 뜨겁게 달군다. 
두 팀은 비슷한 시기 정규 2집을 발매하고 북미투어에 나서 올여름 가요계의 뜨거운 시너지를 예고했다. 최근 각각 선공개곡으로 컴백 예열을 마친 가운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두 팀의 타이틀곡으로 향하고 있다.
선공개곡을 통해서는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르세라핌은 지난달 24일 정규 2집의 리드싱글 ‘CELEBRATION’을 발표했고, 에스파는 지난 11일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WDA (Whole Different Animal)’를 공개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에스파 특유의 ‘쇠맛’ 콘셉트에 지드래곤(G-Dragon)의 피처링까지 더해지며 높은 화제성을 이끌어냈다. 반면 르세라핌은 자유롭고 유쾌한 분위기 속 축제 같은 에너지를 담아내며 차별화된 색깔을 보여줬다. 같은 시기 컴백이지만 각기 다른 방향성으로 K팝 팬들의 선택지를 넓혔다는 반응이다.
르세라핌은 오는 22일 공개되는 타이틀곡 ‘BOOMPALA’(붐팔라)로 분위기를 이어간다. ‘관점과 태도에 따라 두려움은 사실 별것 아닌 허상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독특한 무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글로벌 히트곡 ‘마카레나(Macarena)’를 샘플링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에스파 역시 오는 29일 정규 2집 타이틀곡 ‘LEMONADE’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어떤 시련과 고난도 기회로 바꾸겠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재치 있게 풀어낼 예정으로, 두 팀 모두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여름 가요계를 물들일 전망이다.
르세라핌과 에스파은 9월 북미투어를 진행한다는 점에서도 공통점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교롭게도 두 팀의 이번 투어 일정이 맞물려 현지 팬들 사이에서 더욱 뜨거운 티켓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에스파는 9월 해밀턴 TD 콜리세움을 시작으로 알몬트 UBS 아레나,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 등 북미 주요 도시 공연을 이어간다. 르세라핌 역시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를 시작으로 타코마 돔,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 등 북미 핵심 도시 공연을 확정했다. 
선공개곡부터 정규 2집, 북미투어까지 비슷한 시기 활동을 이어가는 르세라핌과 에스파. 서로 다른 매력과 음악 색깔로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K팝 시장 전체의 화제성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르세라핌의 ‘BOOMPALA’와 에스파의 ‘LEMONADE’가 어떤 방식으로 올여름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SM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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