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은행 일도 못 보던 나…지하철 혼자 타고 못할 일 없어" ('깡예원')[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5.21 18: 4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강예원이 배우로서가 아닌 자신의 모습을 비로소 찾았다고 밝혔다.
21일 강예원의 유튜브 채널 ‘깡예원’에는 ‘강예원한테 남자 안 생기는 이유 뮤지가 다 알려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에는 강예원이 절친한 동생인 가수 뮤지를 초대해 연애, 사업, 유튜브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강예원이 최근 매니저 없이 홀로 지하철을 타보는 등 스스로 일상을 헤쳐 나가는 변화와 사업가로서의 고충을 털어 놓은 가운데 뮤지는 강예원이 연애를 못하는 이유를 꼽거나 장점을 살린 콘텐츠 방향을 추천하는 등 이야기를 이어갔다.
유튜브 영상 캡처
뮤지는 “돌아다니면서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새로운 사람 그만 만나고 싶다’다. 있는 사람들끼리도 서로 배려하고 쉽지 않은데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는게 어렵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강예원은 “일하는 관계도 그렇고 헤어지면 너무 힘들고 기대도 안 하게 된다”고 공감했고, 뮤지는 “어린 친구들은 연애 자체를 안 한다고 하더라. 술도 별로 지향하지 않고 책임져야 하는 연인 관계도 지향하지 않는다고 하더라. 도피할 수 있는 안정감을 찾는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강예원은 요즘 사람들이 도피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집에서 누워있는 것을 선호한다는 말에 “내가 그렇다. 소파가 꺼졌다”고 공감했다. 이에 뮤지는 “혼자 누워있는거냐”라며 강예원이 연인과 함께 있던 게 아니냐고 의심했다. 강예원은 “혼자다. 왜 내가 자꾸 누군가랑 같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냐”며 “있었으면 좋겠다. 아시면서 왜 그러냐. 해주고 말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영상 캡처
뮤지는 “주변에 솔로인 사람에게 늘 이야기하는게, 본인은 되게 원하는데 ‘만날 사람도 어디서 만나야 될지 모른다’고 하는데 그러면 절대 안 생긴다. 계속 돌아다니고 입 밖으로 꺼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또한 강예원은 노후 및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개인적인 활동에는 혼자 다닌 지 몇 년 됐다. 매니저 없이 못 살았고, 은행도 못 가고 내가 할 줄 아는게 아무 것도 없었다. 얼마 전에 영등포에 일이 있어서 가는데 지하철을 탔다. 그걸 하면서 혼자서 못 할 일이 없다고 느꼈다. 비로소 강예원을 찾았다. 배우로서 캐릭터에 계속 들어가니 내가 없었는데 이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잘 헤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뮤지는 “사업을 한 게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사람에게도 치여보고, 오해도 받아보고 하면서 사람이 강해졌다”고 공감했다.
강예원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뮤지는 강예원의 콘텐츠 고민에 “강예원의 장점은 정말 열심히 하는 거다. 뭔가를 하나 시작하면 뒤도 안 돌아보고 직진으로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 배려도 잘 한다. 뷰티 쪽으로 하면 잘하지 않을까 싶다. 잘 알고 많이 알고 있기에 실제로 쓰는 용품들을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다”고 조언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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