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스핀 하다 죽을 뻔" 강동원, 5개월 매일 4시간 '와일드 씽' 춤 춘 이유 ('찐천재')[핫피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6.05.21 19: 52

배우 강동원이 '공부왕 찐천재'에서 영화 '와일드 씽'을 위해 직접 헤드스핀까지 하며 준비한 열정을 고백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강동원 기 쫙 빨리고 간 세 여자의 쟁탈전! 역대급 인생스토리 최초공개 (장영란, 이지혜)'라는 제목으로 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경은 장영란, 이지혜와 함께 혼성그룹을 만들고자 했다. 이에 1990년대 아이돌스타와 같은 콘셉트로 홍진경이 '홍슈', 장영란이 '샤넬', 이지혜가 '개비'로 나서 그룹을 만든 데 이어 남자 멤버를 뽑기 위한 오디션을 진행했다. 오디션 지원자로 남창희와 강동원이 등장하자, 결국 남창희는 진행자가 되고 강동원에게 모든 관심이 쏠렸다. 

특히 강동원은 오는 6월 3일 개봉하는 새 영화 '와일드 씽'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로, 강동원이 혼성그룹 연기를 위해 실제 헤드스핀 등 고난도 안무까지 소화했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이지혜가 "갑자기 왜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가 궁금해 하는 반응이 많다"라며 호기심을 보였다. 
정작 그는 "저는 늘 하듯이 한 거다. 저한테는 '와일드 씽'도 또 다른 액션 영화였다. 제 목표가 그거였다. 춤을 진짜 잘춰서 이상하게 웃겼으면 좋겠다가 목표였다. 가수 분들이 연습을 진짜 많이 하지 않나. 그걸 제가 모자라기가 싫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실제 강동원은 5개월 동안 매일 하루에 3~4시간씩 춤을 배우며 연습실에서 살았다고. 그런 강동원조차 "힙합은 진짜 모르겠더라. 잘 듣지도 않고, 뭔지도 몰랐다. 힙합의 역사부터 공부하고 춤을 배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직도 기억 나는데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사람을 소개해달라고 해서 배우는데 브레이크 댄스는 기본이 배틀이라 상대방 시선을 계속 봐야 한다고 하더라. 앞에서 시범을 보이는데 저를 계속 째려보면서 하더라. 영화에서 이걸 써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강동원은 "춤을 배우면서 식스스텝, 헤드스핀도 하고 그랬다. 헤드스핀 하다가 죽을 뻔 했다. 다이렉트라고 팍 돌고 끝나는 건 제가 했는데 편집본에 그걸 썼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브레이크 댄스는 (다리가) 길수록 불리하더라. 너무 힘들었다"라면서도 "원래는 가끔 인디 클럽에 아는 형들이 DJ를 하면 가서 그냥 있었는데 요즘에는 가면 손이라도 흔들게 바뀌었다"라며 리듬을 타는 모습으로 환호를 자아냈다. 
끝으로 그는 "촬영이 다 끝나니 (춤 연습을) 해놓은 게 너무 아깝더라. 아는 포토그래퍼랑 춤추고 헤드스핀 도는 걸 촬영했다"라며 영화 '와일드 씽'의 300만 관객 돌파시 이를 공개할 계획을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출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