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0만원 연장 계약’ 벤자민 8이닝 무실점 미쳤다! 두산, NC 1-0 잡고 4연승+5할 승률 달성…손아섭 친정에 결승타 비수 [잠실 리뷰]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5.21 20: 53

두산이 연장 계약에 골인한 웨스 벤자민의 호투와 손아섭의 결승타를 앞세워 마침내 5할 승률을 해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시즌 22승 1무 22패를 기록했다. 3월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1승 1무 1패) 이후 무려 51일 만에 5할 승률에 도달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NC는 18승 1무 25패가 됐다.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벤자민, NC는 토다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1사 1루에서 두산 벤자민이 NC 이우성을 병살타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5.21 /sunday@osen.co.kr

홈팀 두산은 NC 선발 토다 나츠키를 맞아 정수빈(중견수) 박찬호(유격수) 손아섭(지명타자) 다즈 카메론(우익수) 양의지(포수) 김민석(좌익수) 강승호(1루수) 오명진(2루수) 박지훈(3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NC는 두산 좌완 선발 웨스 벤자민 상대 김주원(유격수) 권희동(좌익수) 박민우(2루수) 맷 데이비슨(1루수) 이우성(지명타자) 박건우(우익수) 한석현(중견수) 김형준(포수) 김한별(3루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선취점 기회는 NC가 먼저 잡았다. 1회초 선두타자 김주원이 사구, 권희동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박민우가 초구 유격수 뜬공, 데이비슨이 3루수 땅볼에 그쳤다. 
위기 뒤 찬스였다. 두산은 1회말 1사 후 박찬호가 3루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물꼬를 튼 뒤 토다의 2루 견제 실책을 틈 타 3루에 도달했다. 그리고 타석에 있던 손아섭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치며 0의 균형을 깼다. 결승타를 신고한 순간이었다.
두산은 4회말 만루 기회 무산이 아쉬웠다. 양의지, 김민석이 연속 안타, 오명진이 볼넷으로 2사 만루를 채운 가운데 박지훈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벤자민, NC는 토다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1사 2루에서 두산 손아섭이 좌전 적시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5.21 /sunday@osen.co.kr
NC는 병살타 5개에 발목이 잡혔다. 2회초 선두타자 이우성의 볼넷에 이어 박건우의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 박찬호에 막혀 유격수-2루수-1루수 병살타가 됐고, 3회초 선두타자 김형준이 좌전안타를 친 뒤 김한별이 2루수-유격수-1루수 병살타에 그쳤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 박민우의 내야안타, 데이비슨의 좌익수 뜬공에 이어 이우성이 1루수-유격수-투수 병살타로 이닝을 종료시켰다. 5회초 한석현의 우전안타로 맞이한 1사 1루에서도 김형준의 유격수 병살타가 나왔다. 마지막 9회초 1사 1루 기회 또한 박민우의 병살타로 무산됐다.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벤자민, NC는 토다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1사에서 두산 박찬호가 NC 김주원을 직선타로 처리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5.21 /sunday@osen.co.kr
두산 선발 벤자민은 8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 78구 역투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KT 위즈 시절이었던 2024년 9월 10일 수원 NC전 이후 618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이영하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4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박찬호가 수차례의 호수비를 비롯해 4타수 3안타 1득점 원맨쇼를 펼쳤다. 손아섭을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강승호는 3타수 2안타로 힘을 보탰다. 
NC 선발 토다는 5⅔이닝 8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 92구 투구에도 타선 침묵에 시즌 5패(2승)째를 당했다. 
두산은 22일부터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주말 3연전을 치른다. NC는 수원으로 이동해 KT를 만난다.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벤자민, NC는 토다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2사 1루에서 두산 벤자민이 NC 도태훈을 병살타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5.21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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