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육아+교육까지 만능 인증 "시계 읽기+한글 맞춤법까지"('육아인턴')[어저께TV]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6.05.22 08: 52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육아인턴’ 개그맨 이경규의 다재다능함이 육아와 교육에서도 펼쳐졌다.
21일 방송된 tvN STORY ‘육아인턴’에서는 초등 육아에 처음 도전하게 된 이경규가 등장했다. 8세인 보배는 아직 길거리에서 개미가 다니는 것에 호기심을 느끼며 카메라를 보며 방긋 웃는 학생이었다.

보배는 집안에 들어오자마자 이경규를 보며 배꼽 인사로 예의바르면서도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는 “그렇지! 반가워요. 어른스러운데? 할아버지 알아요?”라며 웃으며 물었고, 보배는 “TV로 봤어요”, "좋아요"라고 말해 이경규를 함박웃음 짓게 했다.
보배 어머니는 “제가 육아를 혼자 한다. 그런데 보배가 초등학교 들어가니까 오히려 돌봐야 할 게 많더라. 그래서 내 시간이 없어졌다”라며 “초등학교 들어가고 맞춤법이랑 한글을 잘 모르더라. 그리고 요새 디지털 시계를 봐서 아날로그 시계를 잘 모른다”라면서 당부사항을 전했다. 또한 둘째 시은이를 오후 3시에 보배와 함께 데리러 가 하원을 시켜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경규는 보배와 친해지기 위해 스몰토크를 시전했다. 우선 가방을 궁금해했으나 요새 아이인 보배는 "프라이버시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보배는 "한 반에 16명이다"라고 말해 이경규를 깜짝 놀라게 했다. 보배는 "할아버지 짝꿍 기억 나요?"라고 묻고, 이경규는 "손주은이야"라고 말했다. 손주은 대표는 입시 학원의 전설로 알려져 있다.
이경규는 보배의 한글 교육, 맞춤법 교육을 위해 우선 '안녕하세요'부터 쓰게 했다. 보배는 어미에 속하는 '-세요'부분의 맞춤법을 틀렸다. 이경규는 차근차근 알려주었다.
이어 이경규는 ‘경규는 미남이다’라는 문장을 보배에게 쓰게 했다. 보배는 "미담이다"라고 알아들었고, 이경규는 "미남!"이라고 말했다. 보배는 "남자할 때 남?"이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그런 보배가 기특해 맞장구를 쳐주었다.
난해하게 된 것은 시계 가르침이었다. 실상 구구단을 외우면 5단으로 보면 되는 시계 읽기지만, 막상 그것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려면 어른도 난처한 법이다. 그러나 이경슈는 A4 용지에 1부터 12까지 숫자를 쓴 다음 본인이 시침, 분침이 되어 바닥에 누워 시계 보는 법을 가르쳤다. 보배는 처음 10, 11, 12라고 쓰인 숫자 그대로 "12분? 10분"이라고 읽었다.
이에 이경규는 교재를 가지고 와 시침, 분침을 구분하게 했다. 그렇게 시계 바늘 개념 원리 이해 완료가 되자 이경규는 보배에게 간식을 먹였다. 보배는 이경규가 마음에 들었는지 "할아버지 미담이다"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할아버지는 미담이 없어. 미남이야. 잘생긴 사람이란 뜻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둘째 시은은 하원 후 형과 이경규와 놀면서 울다가도 헬멧을 꼭 써야 한다는 이경규의 철저한 안전 수칙에 따라 움직이며 이경규의 이름을 외우는 등 기특한 면모를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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