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절친한 선배 가수 이지혜를 만나 이혼 후 연애까지 솔직하게 최근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는 '이지혜 VS 서인영 처음 밝히는 20년전 이야기 하다 펑펑 운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혼성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가 가요계 절친한 동생 서인영을 만나 해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23년 결혼했던 전 남편과 이혼한 서인영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운영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이지혜까 빠르게 구독자 70만 여 명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서인영을 만나 기운을 나눠 받겠다고 온 상황. 서인영과 이지혜는 과거 2002년 서인영의 쥬얼리 데뷔 시절부터 인연을 맺은 만큼 20년 넘는 인연으로 친근함을 자아냈다.


이혼 후 재기에 성공한 서인영은 "바닥을 쳐보니까 사람이 갈리면서 연락 안 올 사람은 안 온다. 지금은 그래도 다시 연락 와도 미워하지는 말자 싶다. 물론 서운함이 약간 남아서 기억은 하려고 한다"라며 최근의 심경을 밝혔다.
특히 서인영은 연애를 묻는 이지혜에게 "나 썸타는 사람 있다. 내가 연애를 왜 안 해야 하나"라고 고백했다. 그는 "상대방이 나한테 헌신할 줄 알고 첫 결혼을 했다"라며 "재혼을 안하고 싶은 건 아닌데 바로 할 건 아니다"라고 첫 번째 결혼보다 재혼에 한층 더 신중해진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한 "첫 번째 결혼 전에 엄마가 돌아가셨다. 그래서 급하게 결혼한 것도 있다. 그런데 결혼하고 내가 생각한 것과 너무 달라서 우울증에 걸렸다"라고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호평에 대해서도 서인영은 "잘 되니까 불안하다. 선플이 너무 달리니까. 나는 맨날 욕만 먹던 앤데 너무 불안하다. 이거 왜 그러는 거냐"라며 한층 신중해진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런 서인영인 만큼 '돌싱글즈', '이혼숙려캠프' 등 이혼 소재 예능에는 조심스러웠다. 서인영은 "'돌싱글즈' 참가자 출연은 말고 진행자로는 나가고 싶다. '솔로지옥'도 그렇가. 그런데 '이혼숙려캠프'는 못하겠다. 너무 화나서. 남자 출연자를 내가 때릴 수도 있겠더라. 아직까지 내가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건 없는데 범죄는 안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조심스레 답했다.
그렇다고 서인영이 연애를 쉬는 것은 아니었다. 그는 "이혼하고 만났다가 헤어진 남자만 3명"이라며 실제 현재 '썸남'의 존재 또한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노래도 두 곡 정도 녹음했다"라며 녹슬지 않은 가창력에 가수로서 컴백 가능성을 시사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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