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일본에서 18만 팬들을 만났다.
세븐틴은 지난 23~24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일찌감치 매진된 ‘SEVENTEEN 2026 JAPAN FAN MEETING ‘YAKUSOKU’’ 팬미팅을 열고 이틀간 8만여 팬들과 호흡했다. 앞서 13~14일 도쿄 돔 팬미팅에는 약 10만 명이 다녀갔다.


팬 중에는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도 있었는데 이들은라이브 뷰잉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세븐틴을 만났다. 도쿄 팬미팅은 일본을 비롯해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지역 내 120개 이상의 극장에서 생중계됐다. 오사카 공연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에는 한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캐나다 등 73개 국가/지역의 캐럿이 몰려들었다.
팬미팅은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세븐틴은 ‘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 ‘CALL CALL CALL!’, ‘Shohikigen’과 같은 일본 오리지널 곡, ‘Snap Shoot’, ‘어쩌나’, ‘HOME;RUN’ 등 한국어 노래의 일본어 버전까지 18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지난 2월 발매된 ‘Tiny Light’의 라이브 무대도 팬미팅에서 최초 공개돼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뿐 아니라 라디오 공개 방송 콘셉트의 토크와 각종 게임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빈틈이 없었다.

세븐틴은 팬미팅을 마치며 “캐럿과 함께라면 뭐든 해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여러분을 만날 수 없을 때에도 우리는 늘 성장하고 있다. 멤버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많은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13명 다함께 누구보다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여운은 이어졌다. “영원히 캐럿 곁에”, “더욱 큰 무대에서 만나자” 등 멤버들이 남긴 손글씨가 전광판을 수놓았다.
세븐틴은 다음달 20~2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6 SVT 10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를 개최한다. 티켓은 오픈 당일 전석 매진됐고 팬미팅으로는 보기 드문 스타디움 규모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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