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 무라카미 무네타카(26)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31일(한국시간) “무라카미 무네타카는 토요일 아침 오른쪽 햄스트링 2등급 염좌 부상 때문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이후 자신의 심경을 감추지 않았다”며 무라카미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무라카미는 일본프로야구 통산 892경기 타율 2할7푼(3117타수 843안타) 246홈런 647타점 535득점 59도루 OPS .951을 기록한 일본 최고의 홈런타자다. 지난 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했지만 생각보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고 2년 3400만 달러(약 513억원)에 화이트삭스와 계약하는데 그쳤다.
![[사진] 시카고 화이트삭스 무라카미 무네타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31/202605310553777072_6a1b4ec417307.jpg)
하지만 무라카미는 데뷔 시즌부터 보란듯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57경기 타율 2할4푼(200타수 48안타) 20홈런 41타점 43득점 1도루 OPS .938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1위를 달렸다.
하지만 거침 없는 활약을 펼치던 무라카미도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MLB.com은 “윌 베너블 감독은 무라카미가 4~6주 정도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사진] 시카고 화이트삭스 무라카미 무네타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31/202605310553777072_6a1b4ec477cb8.jpg)
베너블 감독은 “정말 큰일이다. 무라카미는 당연히 우리 팀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선수다.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 그렇다. 자기 훈련은 물론이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많은 에너지를 쏟는 선수다. 앞으로 몇 주 동안은 그 역할이 다른 형태가 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꽤 낙담해 있을 것”이라며 무라카미의 부상을 안타까워했다.
“힘든 상황이고 우리는 그를 도우려고 한다”고 말한 베너블 감독은 “하지만 모든 팀들이 겪는 일이기도 하다. 계속해서 좋은 플레이를 만들고, 잘 싸우고, 좋은 야구를 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라카미는 “아프다”고 솔직히 자신의 부상에 대해 말했다. 이어서 “지금 시점에 부상을 당한 것은 정말 실망스럽다. 하지만 팀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응원하는 것도 그렇고 다른 것들도 있다. 팀으로서 계속 버틸 수 있도록 나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이트삭스는 무라카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제이콥 곤잘레스를 콜업했다. 곤잘레스는 마이너리그 통산 350경기 타율 2할4푼5리(1305타수 320안타) 36홈런 197타점 174득점 43도루 OPS .712를 기록한 유망주다. 아직 메이저리그 경력은 없다.
![[사진] 시카고 화이트삭스 무라카미 무네타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31/202605310553777072_6a1b4ec4c9f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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