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에서 25살'까지..유선호 "내 20대 전부" 눈물로 '1박2일' 하차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5.31 21: 3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유선호가 3년 6개월 동안 함께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를 떠나며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전했다.
앞서 제작진은 "지난 3년 반 동안 함께하며 웃음과 감동을 준 유선호가 졸업한다"며 하차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2022년 12월 합류한 유선호는 '1박2일' 최초의 2000년대생 멤버로 합류해 막내다운 순수함과 엉뚱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31일 방송된 마지막 여행에서는 형들과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공개됐다. 멤버들은 오프닝 촬영 전 몰래 모여 손편지와 사진을 준비했고, 아무것도 모른 채 기다리던 유선호는 형들의 진심 어린 편지에 결국 울컥했다.맏형 김종민은 "같이 했던 시간이 생각보다 훨씬 소중했다. 너는 최고의 막내야. 사랑한다"고 전했고, 문세윤은 "형이 너를 김치찌개보다 더 사랑한다"고 특유의 유머를 섞어 애정을 표현했다.이준 역시 "밝고 긍정적인 동생 선호야, 함께했던 여행 덕분에 너무 행복했다"고 진심을 전했다.
무엇보다 유선호를 유독 아꼈던 딘딘은 편지를 읽다가 결국 눈물을 쏟았다.
딘딘은 "넌 우리에게 찾아온 선물이었고, 계속 보니 요즘 보기 힘든 보물이었고, 앞으로도 함께할 가족"이라며 "고생 많았고 누구보다 사랑한다. 지나고 보니 미안한 게 많다. 살면서 갚을게"라고 말하다 울컥했다.이에 유선호는 곧바로 딘딘을 안아주며 "나도 울컥한다"고 답해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문세윤이 "21살에 들어왔지?"라고 묻자 유선호는 "21살에 들어와서 지금 25살이 됐다"며 웃었다. 이어 "그래서인지 헤어지는 느낌이 크게 들지 않는다. 밝게 웃으면서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딘딘 역시 "이별 여행이 아니라 평소처럼 우리 촬영한 느낌이었다"고 덧붙이며 아쉬움을 전했다.제작진 또한 "3년 반 동안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앞으로의 유선호도 기대하겠다"고 응원했고, 유선호는 마지막 인사로 진심을 전했다.그는 "내 20대의 전부이자 전국을 누비며 여행했던 인생에서 평생 못 잊을 값진 경험이었다"며 "'1박2일' 여행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평생 함께할 든든한 형들을 얻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사람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하는 편인데 여기는 2주에 한 번씩 만나면서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날 정도로 가까워졌다"며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1살 청년으로 합류해 어느새 25살 청년이 된 유선호. 시청자들 역시 "진짜 성장 과정을 함께 본 것 같다", "막내에서 어엿한 청년이 됐다", "1박2일이 유선호의 청춘 그 자체였구나", "형들과의 우정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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