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드디어 선발 기회가 왔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워싱턴 우완 선발 잭 리텔을 맞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개빈 시츠(지명타자) 매니 마차도(3루수) 잰더 보가츠(유격수) 잭슨 메릴(중견수) 타이 프랜스(1루수) 닉 카스테야노스(좌익수) 송성문(2루수) 프레디 페르민(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그리핀 캐닝.
![[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31/202605312340775381_6a1c49f9e1861.jpg)
송성문이 지난 5월 24일 애슬레틱스전 이후 무려 8일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송성문은 당시 2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친 뒤 벤치를 줄곧 지키다가 30일 워싱턴전에서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31일 결장하면서 빅리그 생존에 적신호가 켜졌지만, 주말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맞아 천금 같은 기회를 얻었다. 송성문의 메이저리그 시즌 기록은 16경기 타율 1할9푼 4타점 2도루에 머물러 있다.
송성문이 상대하는 투수는 메이저리그 9년차 잭 리텔로, 이번 시즌 11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5월 26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7이닝 1실점 106구 역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5월 한 달 동안 5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19의 상승세를 달린 만만치 않은 투수다.
전날 경기를 내준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32승 25패), 2연승을 노리는 워싱턴은 동부지구 3위(30승 29패)에 올라 있다. 이날 승리팀이 주말 위닝시리즈를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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