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명이 ‘은밀한 감사’ 속 상의 탈의 장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의 종영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배우 공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은밀한 감사’는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신혜선 분)와 한순간에 사내 풍기문란(PM) 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공명 분)의 아슬아슬한 밀착감사 로맨스. 작중 공명은 해무그룹 감사 3팀 대리 노기준 역을 맡아 상대역인 신혜선과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작품 공개 후 공명을 향한 각종 “설렌다”는 반응이 쏟아진 가운데, 공명은 “처음 감독님하고도 ‘공명의 남자다움을 보여주자’라고 얘기하며 작품에 들어갔었는데, 그래도 그런 부분을 보여드렸던 것 같아서 만족한다.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로맨스를 해왔지만, ‘은밀한 감사’가 조금 더 남자답고 어른의 로맨스를 했다고 생각한다. 연기할 때도 표현하는 방식들이나 스킨십 장면에 있어서 더 진하게 스킨십을 하려고 했고, 그런 게 잘 나오게끔 했다. 기준이가 표현하는 방식도 전작인 ‘고백의 역사’가 풋풋한 느낌이라면 기준이는 당돌하고 직진하는 연하남 느낌이라 남자답고 어른의 로맨스를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전했다.
자신의 ‘남성미’를 가장 크게 어필시킨 장면으로 “이미지로 한 번에 각인시킬 수 있는 건 어쩔 수 없이 상의 탈의 신도 있었고, 기준이가 인아한테 직진하고 표현하는 모습들”을 꼽은 그는 “제가 오피스물에서 슈트를 입는 캐릭터를 처음 해보는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공명이 남자답게 잘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는 작품이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상의 탈의 장면을 위한 노력을 묻자 공명은 “부담이 엄청 있었다. 제가 처음에 몸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건 직장인이고 수트를 많이 입지 않나. 셔츠핏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러면 몸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처음에 생각한 건 몸을 크게, 셔츠 입으면 다부져 보이도록 하려고 했다. 그런데 상탈신도 같이 있으니까 체지방까지 빼야 해서 엄청 열심히 했다. 처음에는 그전보다 5kg을 증량했고, 거기서 상의 탈의를 해야 하니까 체지방만 3kg 정도 다시 뺐다.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였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실제 공명은 첫 방송을 앞두고 김종국이 운영하는 ‘짐종국’ 채널에 출연해 ‘벌크업’된 체격을 뽐내 놀라움을 안겼던바. 공명은 “그때는 행복한 시간을 거듭해서 체지방 뺐던 게 다시 5kg 증량된 상태였다. 그때 확실히 엄청 몸이 커졌다고 많이 느끼시는 것 같더라. 최근에도 헬스장에 갔는데 (김종국) 선배님이 혼자 운동하러 오셨더라. 어떻게 하다 보니 시간이 맞아서 같이 운동했는데, ‘지난 1년 사이에 (몸이) 엄청 많이 커졌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노기준 캐릭터는 주인아 옆에서 발산하는 ‘연하남’ 매력으로 설렘을 더하고 있는바. 공명은 “그걸 생각하고 한 건 아닌데 그래도 그런 부분을 많이 좋게 봐주신 것 같더라. 저는 잘 몰랐는데 감독님이 매주 반응들이나 사람들이 SNS에서 인아와 기준이를 어떻게 빗대어서 보시는지를 보내주신다. 기준이가 안정형 남자 친구라고 많이 얘기하시더라. 연하남에 더해 그런 부분에서 로맨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기준이한테 많은 매력 느끼지 않았나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 결과 ‘은밀한 감사’는 6회 만에 시청률 9.4%까지 단숨에 치솟으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기준) 공명은 시청자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는 이유를 묻자 “제가 생각하기에는 혜선 누나의 기세와 파워이지 않을까 싶다. 누나는 맨날 그렇게 얘기하면 ‘제발 그렇게 얘기하지 말라’고 하는데, 정말 1~2회를 봤을 때도 주인아 실장을 연기하는 혜선 누나를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더라. 혜선 누나의 그런 연기적인 기세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리고 감독님이 두 주인공에 대한 애정을 담아서 카메라에 담아 주셨고, 편집을 잘해주신 게 느껴져서 보시는 분들이 더 재밌게 받아들이고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자 자신의 지분은 없냐는 질문에 공명은 “1화에 나왔던 상탈? 열심히 만든 몸?”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혜선 누나와 감독님의 센스와 노력에 저도 뒤지지 않고 열심히 노력했던 부분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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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