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31기 상철이 따돌림 피해를 고백한 순자를 질책하는 발언으로 비판을 샀다. 이런 가운데 순자는 연인인 경수를 제외한 31기 출연진 전원을 '언팔'하며 관계 정리에 나섰다.
1일 촌장엔터테인먼트 채널에는 "[나는 SOLO 본방 리액션] 31기_왜 항상 내 침대에서 대화를...?//ep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정숙, 영숙, 정희, 옥순, 영자, 영철, 영식, 상철, 영수, 광수가 함께 '나는 솔로' 31기수 마지막회를 시청했다. 당초 같은날 진행된 막방 기념 라이브 방송에는 순자와 경수도 참석했지만, 코멘터리에는 함께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과정에 31기 상철은 옥순과 영숙, 정희의 '걸스토크' 장면과 관련해 순자를 향해 "근데 왜 앞에서 듣고있어?"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옥순과 영숙, 정희는 순자를 의식해 방문을 닫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지만, 방음이 잘 되지 않아 복도에서 세면대를 사용하려던 순자의 귀에 대화가 들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순자는 자신의 뒷담화를 하는 세 사람을 피하려는듯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고, 방문앞에 주저앉아 새어나오는 대화를 들었다. 이를 보고도 상철은 "왜 저기 앉아있냐", "(문을)열어놨네"라며 웃었고, 다른 출연진들 역시 웃음을 터트렸다. 뿐만아니라 옥순은 "그냥 들어오지. 우리 다 말 안하고 지낸거 아닌데"라고 억울하다는 듯 말했다.
그 뒤 순자는 다시 양치를 위해 세면대가 있는 복도로 나갔고, 상철은 "여기가 너희 방 문 앞인거냐"라고 물었다. 다른 남성 출연자들 역시 "얼핏얼핏 들리네", "듣고싶었나보다. 들리니까"라고 말하기도.

그런가 하면 옥순이 "경수는 둘다(영숙과 순자) 안 좋아한다. 난 그게 느껴진다"고 했던 말에 대해 상철은 "누구 편드는게 아니고 둘다 안 좋아한다는거잖아"라고 감싸주는 모습을 보였고, 옥순은 "경수 오빠의 행동이 너무 애매하니까"라고 받아쳤다.
또 옥순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영자를 향해 "너 어디갔어? 아팠다며"라고 물었고, 영자는 "나는 늘 나가있었지. 끼기 싫어서"라고 말했다. 이에 옥순은 "현명했다 영자야"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분노를 표했다. 앞서 상철은 순자와 경수가 없는 뒤풀이 현장 사진을 SNS에 공개하는가 하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순자를 향한 따돌림 논란에 대해 "어느 일방의 100% 잘못인 경우는 잘 없는것 같다. 당연히 경중은 있다", "제가 그냥 순전히 느끼기에는 저희 촬영 끝나고 나서 방송이 시작하기 전까지는 저희 분위기가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등 경솔한 발언으로 한 차례 비판을 샀던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코멘터리에서도 옥순을 두둔하고 순자를 탓하는듯한 발언을 하자 누리꾼들은 "다들리게 자기 얘기 말하는데 일부러 훔쳐 들은거처럼 몰아가냐", "뒷담하는데 뭘 들어오라고 하는거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표했다.
특히 순자는 31기 출연진들의 SNS를 모두 언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종영 직후까지만해도 순자는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던 정희를 제외하고 따돌림 주동자인 옥순, 영숙의 계정만 팔로우하고 있지 않았던 상황. 하지만 현재는 연인인 경수를 제외한 모든 출연진들의 SNS 계정을 일방적으로 '언팔'한 상태다. 이에 시청자들은 "잘 했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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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촌장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