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홈런, 홈런, 홈런, 대포 4방이 터지며 손쉽게 승리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KT 위즈를 꺾고 4연승을 이어갔다. 1~2위 빅매치는 싱겁게 끝났다.
LG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경기에서 홈런 4방을 터뜨리며 10-1로 크게 승리했다. LG는 4연승을 달리며 2위 KT를 1.5경기 차이로 밀어냈다.

KT 대체 선발 한차현 상대로 LG 중심타선이 홈런을 펑펑 터뜨렸다. 박동원이 2회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3회는 오스틴이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100홈런 이정표를 세웠다. 오스틴은 시즌 14호 홈런으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4회는 무사 1,2루에서 송찬의가 번트&슬래시 작전으로 전진 수비를 뚫는 우전 안타를 때려 1타점을 올렸고, 이영빈의 희생플라이로 5-0으로 달아났다. 5회는 박해민이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7회 1사 1,3루에서 송찬의가 3루수 뒤쪽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9회 오지환이 솔로 홈런, 1사 만루에서 신민재의 희생플라이, 2사 만루에서 박해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0-1로 승리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찬규가 선발로 자기 역할을 잘해줬고 동원이의 선제홈런과 오스틴의 투런홈런으로 경기 초반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고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마다 전체적으로 홈런 4개의 장타력이 터지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리고 타선에서 오스틴이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해민이가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전체적인 타선을 이끌었다. 오스틴의 KBO 통산 100호 홈런 축하하고 오랜만에 장타력이 터지면서 트윈스다운 야구로 승리한 게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원정인데도 많은 팬들이 오셔서 뜨거운 응원해 주신 덕분에 4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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