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첫 출격 시라카와 박수 받을까?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6.06.04 07: 14

위닝시리즈를 잡아라.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KIA타이거즈의 팀간 9차전이 열린다. 앞선 2경기에서는 1승씩 나누었다. 위닝시리즈를 놓고 시리즈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롯데는 계속 이어온 루징시리즈를 반드시 끊겠다는 각오이다. 반등을 위해서 승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관심은 KIA 선발투수 일본인 시라카와 케이쇼에 쏠려있다. 아시아쿼터 호주대표 유격수 재리드 데일을 방출하고 새롭게 영입했다. 2년전 SSG와 두산에서 뛴 적이 있다. 12경기에서 4승5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했다.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팔꿈치 인대재건수술로 커리어를 잠시 접었다. 

재활을 무사히 마치고 독립리그로에서 올해 5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1.04를 기록하며 복귀를 알렸다. 투수를 물색하던 KIA와 인연을 맺게됐다. 구속이 150km대를 회복한데다 2024시즌보다 무브먼트가 더 좋아졌고 새로운 구종까지 장착했다며 기대를 하고 있다. 
관건은 2024시즌 롯데와 경기에서 아픈 경험이 있다는 점이다. 1.1이닝동안 8안타를 맞고 8실점했다. 달라진 구위와 제구력으로 설욕을 벼르고 있다. 롯데 타선도 전날 8점을 뽑아내며 반등의 조짐을 보였다. 시라카와가 첫 경기 부담을 이기고 5이닝 3실점 이내로 막으면 성공이다. 
롯데는 우완 박세웅을 내세웠다. 10경기 1승4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중이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며 상승세에 올라있다. 올해 KIA를 상대로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4.91를 기록했다. 5월10일 6이닝 2실점 호투를 승리를 했다. 퀄리티스타트 가능성이 높다. 
리드오프 대결도 흥미롭다. 롯데 리드오프 황성빈은 전날 기습번트를 포함해 3안타 1볼넷 2타점의 활약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KIA 리드오프 박재현은 무안타였다. 아울러 KIA 타선은 김도영의 방망이가 키를 쥐고 있다. 최근 슬럼프에 빠졌다. 전날 15호 홈런을 날렸지만 솔로포였다. 멀티히트가 나와야 타선의 흐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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