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화 사과' 31기 영숙, 순자 없는 뒤풀이 사진 삭제→옥순 '언팔'[핫피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6.04 09: 25

뒷담화 논란을 사과한 '나는 솔로' 31기 영숙이 옥순을 비롯한 출연진들을 '언팔'하며 관계정리에 나섰다.
영숙은 지난달 31일, 장문의 글을 올리고 앞서 불거진 순자 따돌림 논란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이는 '나는 솔로' 방영 당시 31기 옥순과 영숙, 정희가 무리지어 순자에 대한 뒷담화 및 앞담화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던 건이다. 이에 순자는 촬영 중 과도한 스트레스로 위경련이 심해져 병원에 실려가기까지 했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영숙은 경수를 두고 경쟁을 벌였던 순자를 깎아내리는 듯한 발언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순자는 방송이 끝난 뒤 진행된 31기 라이브 방송에서 정희에게는 진정성있는 사과를 받은 반면, 뒤늦게야 형식적인 사과 문자를 보낸 영숙과 옥순에 대해서는 "알람만 보고 메시지는 읽지 않았다"고 응어리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눈물의 사과를 전했던 영숙은 28일 "방송을 다시 보면서 제 언행에 대해 아쉬움도 많이 느꼈습니다. 조금 더 배려했어야 했던 순간들, 자기객관화가 부족했던 모습들도 돌아보게 됐고요. 스스로 멋진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던 순간들이 많았는데, 오히려 정말 멋진 사람일수록 더 겸손하다는 걸 이번 시간을 통해 많이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다시 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반성하고, 복기하고, 노력하면서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심경글을 올렸다. 다만 이와 함께 '현커' 순자, 경수만 빠진 뒤풀이 사진을 함께 업로드해 지적을 받았던 상황.
그 뒤로도 부정적인 여론이 계속되자 결국 영숙은 31일 새 글을 올리고 "방송을 보시며 제 부족한 언행으로 인해 불편하셨을 시청자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이번 일로 가장 큰 상처를 받으셨을 순자님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방송에 나온 제 모습들은 어떤 변명으로도 되돌릴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제 잘못된 행동들을 깊이 돌아보고 있습니다. 순자님을 향한 사과는 5월 초부터 계속 전하고 있으며, 진심이 닿을 때까지 앞으로도 꾸준히 사과하겠습니다"라고 고개 숙였다.
그는 "방송은 끝났지만 저의 반성은 일상에서도 계속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제 주변에 소외되는 사람은 없는지, 내 말 한마디로 상처받는 사람은 없는지 늘 조심하고 살피겠습니다. 미숙했던 저의 모습들을 질책해 주신 분들의 말씀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인간관계를 대하는 태도를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후 영숙은 논란이 됐던 순자, 경수 없는 뒤풀이 사진을 조용히 삭제했다. 또한 옥순과 정희를 비롯한 31기 출연진들의 SNS 계정을 '언팔'하며 관계를 끊어냈다. 현재 그가 팔로우 중인 31기 출연자는 영식이 유일하다.
한편 따돌림 주동자로 꼽혔던 31기 옥순은 3일 '걸스토크' 단톡방을 캡처해 올리며 "여자출연자들이 함께 있던 걸스토크 채팅방은 약속을 잡고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실제 대화 내용 역시 대부분 모임 일정이나 참석 여부를 조율하는 내용이었으며, 특정인을 배척하거나 무례하게 대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방송 직후부터 꾸준히 순자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며 "이번 일을 통해 저 역시 부족했던 부분을 돌아보고 있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다시 한번 저의 말에 상처를 받으셨던 순자님과 시청에 불편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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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1기 영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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