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현장에서 활용되던 데이터 분석과 퍼포먼스 관리 시스템이 뷰티 산업으로 영역을 넓혔다. 헬리오뷰티가 AI 기반 맞춤형 뷰티케어 브랜드 'AI SKIN'을 공개하며 스포츠와 뷰티,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AI SKIN은 소비자의 피부 상태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단순히 화장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피부 진단부터 제품 추천, 루틴 관리, 사후 피드백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김영진 회장이 직접 기획하고 론칭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영진 회장은 오랜 기간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접해왔다. AI SKIN은 이러한 스포츠 퍼포먼스 관리 개념을 피부 관리 분야에 적용했다.
선수들이 체력과 회복 상태, 컨디션을 수치로 분석해 최적의 경기력을 유지하듯 피부 역시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 브랜드의 핵심 철학이다.
AI SKIN은 AI-CLEAN, AI-BALANCE, AI-TROUBLE, AI-BRIGHT, AI-REPAIR 등 5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클렌징부터 피부 밸런스 조절, 트러블 관리, 브라이트닝, 피부 회복까지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헬리오뷰티는 피부 진단 결과와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 제품 추천과 관리 루틴을 제공한다. 또한 CRM 시스템과 연계해 피부 변화 추적, 재구매 관리, 맞춤형 피드백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스포츠 현장에서 활용되는 퍼포먼스 데이터 관리 방식과도 닮아 있다. 선수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며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것처럼 피부 상태 역시 장기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하는 방식이다.
헬리오뷰티는 향후 스포츠와 뷰티 산업 간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헬리오뷰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