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 커플이 나란히 선행을 실천한 가운데, 최근 최정훈의 무대 위 눈물을 두고 일부 온라인에서 제기된 결별설에 팬들이 "지나친 억측"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학교 축제에서 눈물 흘리는 잔나비 최정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됐다.공개된 영상 속 최정훈은 공연 도중 코끝이 붉어진 채 말을 잇지 못했다. 객석에서 팬들이 "울지 마"라고 외치자 그는 민망한 듯 "쉿"이라고 답하며 웃어 보였다.
이어 최정훈은 "저도 목소리가 안 나온 건 처음이다. 그래서 당황스러웠다"며 "그런데 여러분이 크게 노래를 불러주셨다. 다음에는 당황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실제로 이날 최정훈은 컨디션 난조로 인해 평소와 같은 무대를 펼치지 못했던 상황. 관객들이 대신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을 함께 완성했고, 이에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영상이 퍼지면서 일부 온라인에서는 공개 열애 중인 한지민과의 결별설까지 제기했다. 다만 이를 뒷받침할 근거는 전혀 없는 상황이다.오히려 팬들은 "목 상태 때문에 속상했던 것 같은데 왜 결별설로 가느냐", "공개 연애한다고 모든 감정을 연애와 연결하는 건 무리", "이래서 공개 연애가 부담스러운 것", "팬들 응원에 감동받은 장면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꾸준한 선행으로도 주목받고 있다.앞서 한지민은 지난해 산불 진화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당시 한지민은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과 현장 인력들을 향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최정훈이 속한 잔나비 역시 산불 피해 이웃들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성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KBS2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무대 위 눈물 한 장면만으로 결별설이 불거졌지만, 팬들은 "오히려 서로 좋은 영향력을 주는 커플", "선행까지 닮은 커플", "아티스트의 감정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지 말자"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편 최정훈은 최근 공연에서 목 상태 난조에도 끝까지 무대를 지키며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완성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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