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1위를 질주했다.
LG는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5-4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이날 문보경과 문성주가 1군 엔트리에 등록, 완전체 타선이 됐다. 문보경은 첫 타석에서 추격의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문성주는 8회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오스틴은 시즌 16호 홈런을 터뜨려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LG 선발 김윤식은 ⅔이닝 1피안타 5볼넷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장현식이 2번째 투수로 올라와 4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궂은 일을 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영우(1이닝), 김진성(1⅓이닝), 함덕주(⅔이닝 1실점), 우강훈(⅓이닝)에 이어 마무리 손주영이 9회 등판해 1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10세이브를 기록했다.
NC 선발 라일리는 6⅔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14탈삼진 3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났다.
LG는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문성주(좌익수) 박동원(포수) 문정빈(3루수) 신민재(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NC는 김주원(유격수) 이우성(좌익수) 박민우(2루수) 데이비슨(1루수) 박건우(지명타자) 오장한(우익수) 김형준(포수) 박시원(중견수) 김한별(3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NC는 1회말 LG 선발투수 김윤식의 제구 난조로 3점을 먼저 뽑았다. 1사 후 이우성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민우는 풀카운트에서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데이비슨의 우익수 뜬공 아웃 때 2루주자는 3루로 태그업했다. 2사 1,3루에서 박건우 타석에서 10구째 1루주자 박민우가 2루 도루를 성공했다. 이어 박건우는 볼넷으로 걸어나가 만루가 됐다.
오장한이 풀카운트에서 2루수 옆 내야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2루수 신민재가 다이빙 캐치로 잡고서 재빨리 1루로 던졌으나 주자 발이 빨랐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김형준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다. 또 박시원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3-0으로 달아났다.
LG는 선발 김윤식을 내리고, 장현식을 2번째 투수로 올렸다. 장현식이 김한별을 삼진으로 잡고 1회를 마쳤다.

LG는 2회초 곧바로 반격했다. 선두타자 문보경이 NC 선발 라일리 상대로 3볼-1스트라이크에서 한가운데로 몰린 직구(149km)를 놓치지 않고 때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타구 속도 164km, 발사각 24도, 비거리 120m 홈런포였다.
NC는 5회말 2사 후에 박민우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데이비슨의 빗맞은 타구는 3루 선상을 따라 굴러갔고, 3루수가 잡았지만 늦어서 송구를 하지 못했다. 내야 안타. 2사 1,2루가 되자, LG는 투수를 장현식에서 김영우로 교체했다. 박건우가 볼넷을 골라내 2사 만루가 됐다. 오장한이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없이 공격이 끝났다.
LG는 6회 동점을 만들었다. 또 홈런포였다. 1사 후 홍창기가 우익수 앞 2루타를 때려 득점권에 출루했다. 박해민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2아웃이 됐다.
오스틴은 1볼-2스트라이크에서 라일리의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커브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3-3 동점. 시즌 16호 홈런으로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최근 6경기에서 5홈런.

LG는 7회초 1사 후 문성주가 좌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박동원이 좌전 안타를 때려 1,2루 찬스로 연결했다. 구본혁이 라일리의 주무기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신민재가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됐다.
NC는 111구를 던진 라일리를 교체했다. 배재환이 구원투수로 올라왔다. 홍창기가 때린 잘맞은 타구를 3루수 김한별이 다이빙캐치로 잡아냈다. 직선타 아웃.
LG는 8회초 선두타자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오스틴 타석에서 1루주자 박해민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오스틴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무사 1,2루에서 NC는 투수 교체. 배재환이 내려가고, 김진호가 등판했다. 문보경이 유격수 땅볼을 때려 2루에서 선행주자만 아웃.
오지환이 초구에 스퀴즈 번트를 시도했는데, 포수 뒤로 파울이 됐다. 이후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골라 1사 만루가 됐다. 문성주가 유격수 키를 살짝 넘어가는 좌중간 적시타를 때려 4-3 역전시켰다. 박동원의 유격수 땅볼 때, 유격수의 2루 송구가 옆으로 조금 빗나가면서 2루에서만 아웃, 병살 플레이에 실패하면서 LG는 1점을 추가했다.

NC는 8회 바뀐 투수 함덕주 상대로 선두타자 박건우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오장한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김형준은 헛스윙 삼진으로 2아웃이 됐다.
NC는 대타 카드로 권희동을 기용했다. 권희동이 좌중간 담장을 맞고 나오는 2루타를 때려 5-4 한 점 차로 추격했다. LG는 함덕주를 내리고, 사이드암 우강훈을 구원투수로 올렸다. NC는 좌타자 도태훈을 대타로 기용. 도태훈은 중견수 뜬공으로 동점 기회는 무산됐다.
NC는 9회 LG 마무리 손주영 상대로 김주원의 볼넷, 1사 후 박민우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데이비슨이 초구를 때렸는데,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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