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구사 가능자’ 젠슨 황 시구 지도, 잭로그가 맡는다…박정원 회장 시타 지도는 양의지 [오!쎈 잠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6.07 14: 1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국인투수 잭로그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시구를 지도한다.
젠슨 황 CEO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즌 8번째 맞대결에서 시구를 한다. 두산 베어스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이에 화답하는 뜻으로 시타를 맡는다.
젠슨 황 CEO의 시구 지도는 외국인투수 잭로그가 담당한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이틀 전 취재진에 “아무래도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지도를 해야하지 않겠나. 의사소통이 되는 외국인투수(웨스 벤자민, 잭로그) 중에 한 명이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는데 잭로그가 적임자로 낙점됐다. 벤자민은 이날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박정원 구단주의 시타 지도는 주장 양의지가 담당한다.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두산은 잭로그를, 방문팀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두산 선발투수 잭로그가 역투하고 있다.  2026.06.04 / soul1014@osen.co.kr

엔비디아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KPOP광장에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날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치맥’ 회동 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을 찾았다.젠슨 황 대표가 정의선 회장을 맞이하고 있다. 2025.10.30 /cej@osen.co.kr

젠슨 황 CEO는 평소 야구에 대한 관심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젠슨 황 쪽에서 KBO리그를 보고싶다는 뜻을 먼저 밝히면서 이벤트가 성사됐고, 젠슨 황 CEO와 박정원 회장은 이날 로보틱스 및 피지컬 AI 협력 방안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젠슨 황 CEO는 이날 엔비디아 창립연도(1993년)를 의미하는 93번을 새긴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한국 야구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정원 회장은 두산 창립연도(1896년)를 의미하는 96번을 유니폼에 새기고 타석에 들어서 젠슨 황 CEO와 투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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