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타격왕 노린다’ 거침없는 48억 FA 이적생, 타율 고공행진…이강철 감독 “좋은 팀에 와서 잘하는 것 같아” [오!쎈 인천]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6.07 16: 20

프로야구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최원준의 꾸준한 활약을 자신했다. 
이강철 감독은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최원준은 데리고 올 때부터 1번타자로 생각했다. 다른 팀에서도 1번타자를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최원준은 올 시즌 KT와 4년 총액 48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57경기 타율 3할8푼8리(237타수 92안타) 5홈런 35타점 50득점 15도루 OPS .998을 기록하며 맹활약중이다. 타율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KT 위즈 최원준. /OSEN DB

“좋은 팀에 와서 잘하는 것 아니겠나”라며 웃은 이강철 감독은 “발도 빠르고 도루도 하고 출루 능력도 있다. 당연히 1번타자로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KT 위즈 최원준. /OSEN DB
KT는 최원준(우익수) 김현수(지명타자) 김민혁(좌익수) 샘 힐리어드(중견수) 허경민(3루수) 김상수(2루수) 한승택(포수) 오윤석(1루수) 권동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오원석이다. 이날 김정운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오원석이 콜업됐다. 
SSG는 좌완 외국인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를 이날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KT는 좌완투수를 만나지만 1번부터 4번타자까지 모두 좌타자로 구성했다. 이강철 감독은 “우리는 누가 나와도 1번부터 4번까지는 바뀌지 않는다. 최원준, 김현수, 김민혁이 안 나가면 누가 나가겠나”라며 웃었다. 
소형준은 올 시즌 7경기(39이닝) 3승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중이다. 지난 5일 롯데전 등판 이후 어깨 부상을 당해 아직까지 1군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최근 불펜피칭을 진행하며 복귀 준비를 시작했다. 
이강철 감독은 “소형준은 다음주 두 번째 경기에 들어는 것으로 계획을 잡아놨다. 보쉴리까지 선발투수 두 명이 펑크가 나서 다음주까지는 계속 대체선발을 써야한다”고 설명했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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