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G 연속 안타→ML 타율 4위’ 이정후, 이렇게 잘하는데 양키스로 트레이드? “저지 부상 변수, 이정후 영입할 수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6.08 06: 2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매체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자이언츠에 전화를 걸 가능성이 있다. 양키스의 스타 외야수 애런 저지가 갈비뼈 피로골절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 부상으로 저지는 꽤 오랫동안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저지는 올 시즌 59경기 타율 2할4푼8리(214타수 53안타) 17홈런 38타점 43득점 5도루 OPS .908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1일 애슬레틱스전 이후 오른쪽 갈비뼈 피로 골절 부상을 당해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지의 이탈은 양키스 입장에서는 매우 큰 손실이다. 저지의 복귀가 늦어진다면 저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트레이드를 시도할 수도 있다.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자이언츠는 마침 트레이트를 할 만한 외야수들이 여러 명 있다. 엘리엇 라모스와 해리슨 베이더는 현재 부상으로 빠져있지만 이정후는 완전 불타오르고 있다. 몇 년 전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762억원) 계약을 맺은 이정후는 지금이 가장 타격이 뜨거운 시기일지도 모른다”며 이정후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진]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후는 올해로 메이저리그 3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점차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최근 1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고 있는 이정후는 올 시즌 57경기 타율 3할2푼4리(216타수 70안타) 3홈런 21타점 30득점 1도루 OPS .808을 기록중이다. 메이저리그 타율 4위에 올라있다.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면서 트레이드 시장에서의 가치도 급상승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좀처럼 반등을 하지 못하고 있다. 26승 39패 승률 .400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무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을 트레이드 해도 이상한 상황은 아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미 주전 포수 패트릭 베일리를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한 바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저지의 복귀 시점이다.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양키스가 저지의 복귀 시점을 8월로 판단한다면 트레이드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움직이지 않을 수도 있다. 반대로 포스트시즌까지 늦어진다면 이정후 영입을 위해 움직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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