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의 결혼식 현장이 최초 공개된다.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 가족’) 2회에서는 신지‧문원 부부의 눈물과 감동 가득한 웨딩 풀스토리가 방송 최초로 베일을 벗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식에 앞서 설렘 가득했던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부터 공개된다. “잠옷만 입어도 예쁜데”라며 시작부터 남다른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 남편 문원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여신 자태를 뽐내며 등장한 신지를 보자마자 연신 입을 다물지 못한다. 급기야 너무 예쁜 아내의 모습에 다리에 힘까지 풀려버리는 등 ‘폭풍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낼 전망이다.

연예계 마당발인 신지의 결혼식답게 본식 현장은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초호화 하객 리스트로 감탄을 자아냈다. 국민 MC 유재석을 비롯해 차태현, 이찬원, 에일리, 인순이, 임하룡 등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낸 것. 여기에 문세윤과 붐이 사회를 맡아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눈물샘을 자극한 것은 가요계 ‘친자매’ 같은 절친 백지영의 축가 무대였다. 백지영은 무대에 올라 “데뷔 때부터 각별하게 지냈기에 친정 언니 같은 마음이 든다. 험난한 시간을 많이 지나왔다”라며 “특별히 더 좋은 선물로 지선이(신지 본명)에게 상문이(문원 본명)를 보내주신 것 같다”라고 울컥한 심경을 전했다.

성시경의 ‘두 사람’을 부르던 백지영은 신지와의 오랜 세월이 스쳐 지나간 듯 북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결국 노래를 중단했다. 이를 지켜보던 신지 역시 함께 눈물을 쏟아 식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내 “다시 할게요”라며 프로답게 마음을 추스른 백지영은 “누구보다 현명하고 사랑이 많은 좋은 아내이자 엄마가 될 거라 믿는다”라는 진심 어린 축복과 함께 완벽한 무대를 완성해 내 깊은 울림을 안겼다.
여기에 코요태의 대체 불가한 동반자 김종민과 빽가의 맹활약도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은 애정 가득한 축사는 물론, 신지 몰래 준비한 상상 초월의 깜짝 이벤트를 감행해 신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스튜디오에서는 신지의 결혼식을 보며 유독 눈시울을 붉히는 이수근을 향해 전민기가 “옛날에 좋아하셨냐”며 매콤한 폭탄 발언을 던져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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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의 집 귀한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