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생' 히토미, 결정적 순간에 칼같이 한국 편 선택 '웃음' ('닥치고 한일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6.08 14: 46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의 히토미가 한일전의 짜릿한 승부 속에서 똑 부러지는 진행과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히토미는 지난 7일 오후 8시 첫 방송된 KBS Joy 새 예능 프로그램 ‘닥치고 한일전’에서 성공적인 MC 신고식을 치렀다.
‘닥치고 한일전’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예능 국가대표들이 펼치는 치열한 게임 소동극. 히토미는 단순히 진행만 하는 MC를 넘어 양국 선수단의 긴장감을 조율하는 심판, 그리고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통역사 역할까지 완벽하게 1인 3역을 소화해 냈다.

특히 첫 방송부터 베테랑 MC 이수근의 매콤한 기습 질문에 대처하는 히토미의 순발력이 빛을 발했다. 일본 태생이지만 한국에서 뜨겁게 활동 중인 히토미에게 이수근이 "솔직히 어느 나라를 응원할 거냐"며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히토미는 당황한 기색 없이 "양국이 공정한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중립을 지키는 심판이자 진행자로 임하겠다"며 만점짜리 답변을 내놓았다.
프로그램은 저마다의 고민을 가진 한국과 일본 사연자들을 찾아가 대결을 펼치는 포맷으로 진행된 가운데, 히토미의 찰진 '리액션 요정' 활약이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처음 접하는 한국 특유의 독특한 문화와 입장에는 토끼 눈을 뜨며 신기해하다가도, 일본 사연자의 마음에는 깊이 공감하는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대결이 끝난 후 벌칙을 피하기 위해 팀을 재선택해야 하는 결정적인 순간이 오자, 언제 중립을 선언했냐는 듯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냉정하게 한국 팀의 손을 잡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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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닥치고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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