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내야수 김주원이 5월 팀 야수 MVP에 선정됐다.
NC는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경기에 앞서 5월 구단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투수 부문에서는 토다, 야수 부문에서는 김주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NC는 매달 코칭스태프 추천을 통해 MVP 후보를 선정한 뒤 선수단과 현장 직원들의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성적뿐 아니라 팀을 위한 헌신과 보이지 않는 노력까지 평가에 반영하며 구단이 추구하는 ‘원팀(One Team)’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김주원은 5월 한 달 동안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푼8리(89타수 31안타), 4홈런, 18타점, 14득점, 9도루를 기록하며 공수주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9도루는 해당 기간 리그 전체 1위 기록으로, 공격과 주루에서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시상식 후 김주원은 “MVP로 선정돼 감사하다. 개인 기록보다 팀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점이 더 의미 있게 느껴진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사직 롯데 3연전을 꼽았다. 김주원은 “좋은 투수들을 상대하면서 팀도 좋은 결과를 만들었고, 개인적으로도 공격에서 상승세를 만드는 계기가 된 시리즈였다”고 돌아봤다.
5월 활약에 대해선 만족과 아쉬움을 함께 이야기했다. 그는 “타격과 주루에서 꾸준히 팀에 기여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 특히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를 이어가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다만 시즌은 길다. 수비와 타격 모두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김주원은 “항상 큰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지금보다 더 좋은 경기력으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끝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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